홍혜정 자매님을 위한 헌혈 > 자유게시판

아~~ 이런....

저는 안타깝게도 모두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 목사님과 동일한 B형이라서....

A 형인 주 목자를 적극 추천해 보겠습니다만 당뇨환자라...괜찮을지 모르겠네요.ㅜㅜ

암튼 수술이 잘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르호봇 장막 전원 지원합니다.

노요한 B형
노영희 O형
최대니엘 B형
최그레이스 O형
이재호 ? 형
이미영 ? 형

그렇지 않아도 우리 장막 전원 헌혈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장막은 아니지만

박유남
박나현도 헌혈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1월 B형이라서 이번에는 별 쓸모가 없겠네요.
그러나,
저의 아내는 A형입니다.
자원하겠습니다.

저희 네식구 모두 AA+형이구요.

낮에 전화 드렸는데 연결이 안되었어요.

신체건강한 저희가 필요하심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그런데 어제까지 헌혈해야 한다면

아무 것도 안되네요.

홍 목자님,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 주십시오.

일주일전에 헌혈을 마쳐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피를 검사해서 깨끗이 하고 수혈에 쓸수 있다네요.

그런데 수술이 다음주 목요일이라서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홍목자도 겨우 했다고 하는데 쉬운게 아닌가봐요.

바라기는 수혈이 없이 수술할수 있고

또 수혈을 하게 되더라도 홍목자가 받아놓은 1 unit 으로 해결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홍목자님의 피를 받는다 ???

이제 부부가 다시 한번 피로 맺어지게 되겠군요.

"...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출애급기 4:25)
이 말씀과는 뭐, 별로 상관은 없겠지만, 그냥 생각이 났습니다.

이번 기회에 두분이 온전한 한몸임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기도합니다.

피를 섞으면

그분의 성격도 그대로 받는다고 합니다.

축하합니다.

아멘

저도 아멘 입니다. 그런데 혜정 자매님께서 남편의 고귀한 피를 수혈 받으면 혹시 성깔 아닌 성품이 같이 따라 올까봐 생각을 좀 해봐야 한다고 하네요.
내 피는 고혈압, 당뇨, 지방간... 등등 그런거 전혀 없는 얼마나 깨끝한 피인데. 내 참 감사함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