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애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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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애가 어려움에 처하여
교회의 기도요청을 합니다.
이번주에 기도하실떄 꼭 기도해 주십시요.
간단히 얘기하자면 지난학기에 지애가 기숙사생들의
회장단이라 할수 있는 NRHH 에 디렉터로 뽑혀서
일주일에 몇시간씩 Office hour 도 갖고 학생들 상담도 하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회장단은 8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남자고 여자는 지애 혼자라고 합니다.
문제는 그중에 크리스찬은 혼자이고 나머지는 무신론자, 무슬림, 등등인데
지애가 많은 시간을 그들과 함께 일하며 보내고 있는데
그럴때 지애는 항상 찬양을 흥얼거리고 듣곤 하였답니다.
요즘에 찬양을 입에 달고 살고있으니까요.
지난주에는 찬양을 듣다가 "Jesus... " 하는 대목이 나오자
저도 모르게 큰 소리로 따라불렀는데
이것을 듣던 그 중에 한 명이 버럭 화를 내며 일어서서
"우리 중에는 무신론자도 있고 하는데 우리가 모두 그런 노래를 들어야 하느냐, 더이상 그런 노래를 부르지 말라 듣기 싫다"고 정색을 하며 지애를 경고하고 혼내었다고 합니다.
지애가 무안하여 조심하겠다고 하였는데
문제는 그 이후로 남학생들이 크리스찬이라는 이유로 지애를 미워하게 되어 담합하여 지애를 몰아내려고 힘들게 한다고 합니다.
그만 두게 되는거야 아무것도 아닌데 이렇게 전혀 다른 생각속에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평소에도 그들의 냉정하고 차가운 말과 행동, 가치관들이 너무 달라 안타깝고 힘들다고 합니다.
거기서 만난 KCM 언니들과 시간을 보내고 함께 밥을 먹는것도 미움의 대상이 되었다고 하네요.
KCM 식구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말라는 경고도 받았답니다.
이를 계기로 지애가 크리스찬으로서 더욱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갖게되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자매가 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댓글목록
노요한님의 댓글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군요.
재애가 복이 너무도 많구나.
마태복음 5장에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10. "Blessed are those who have been persecuted for the sake of righteousness,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11. "Blessed are you when [men] cast insults at you, and persecute you, and say all kinds of evil against you falsely, on account of Me.
12. "Rejoice, and be glad, for your reward in heaven is great, for so they persecuted the prophets who were before you.
지애야, 이건 복 받을 일이란다.
절대로 힘들어 하지 말고 기뻐하고 즐거워 해라.
물론 그들을 불쌍히 여겨 지혜롭고 현명하게 행동해야지.
말보다 행동으로 당당하게 크리스챤인 것을 증거하려므나
나도 기도로 지원할께.
복도 많은 지애가 부럽다.
양에릭님의 댓글
양에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러한 도전들이 지애를 더욱 믿음으로 다져지고 세워지는 계기가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는 지애를 보게됩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기특한지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찬양과 기도로 전진하는 지애를 지원합니다.
힘들고 두려운 상황들을 지나갈때 '혼자'로서가 아니라 믿음의 가족들과 함께 가고 있음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유스 lock-in 에도 얼마나 헌신적으로 섬겨주고 동생들을 이끌어 주는지 . . 귀한 role model 입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착한 지애가 마음의 상처를 경험했을 생각을 하니 저의 마음도 아프네요.
지애의 믿음이 이렇게 드러날 수 밖에 없울 정도로 주님을 사랑한다는 사실이 감사하고 대견스럽기도 하고요.
사실 불과 1년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지애가 이토혹 주님을 위해 stand out 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죠.
지애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손길을 볼 때 너무 감사하고 감격스럽습니다.
너무 귀하고 사랑스f럽고 자랑스러운 지애입니다. May God bless her.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 학교에 데려다 주었는데 역시 자신만만, 의기충만, 성령충만 해져서 내렸습니다. 성령충만하게 살고 있으니 사탄이 몹시도 배가 아팠겠지요.
지애가 18세 평생 우물안 개구리로 살다가 이런일을 만나니 힘겹겠지만 이세상은 사탄이 지배하는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또 그럼으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될것 같습니다.
성령께서 도우실것을 믿고 또 지애가 잘 견딜것을 믿습니다.
교회에게 기도를 절실히 부탁드립니다.
처음에 학교 들어갈때부터 주변에 크리스찬이 많이 없어서 힘들어했는데
요즘 KCM 언니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NRHH 가 KCM 활동을 못하게 하면 NRHH 활동을 사임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만 내년에 Transfer 할때 역효과가 날까봐 걱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