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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집에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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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들을 너무 많이 놀라켜 드려 죄송합니다.

트레스 디아스에서 돌아와서 어제 아침에 키모 치료를 받으러 갔습니다.

이 치료 방법은 혈당을 35 정도까지로 낮추어서 키모 약을 투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주 아슬아슬한 순간이기때문에 내려가는 즉시 키모 약을 투여하고 나서 쥬스를 빨리 마셔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타임밍을 잠간 놓치는 바람에 쇼크가 와서 심장이 멈춰졌습니다.

닥터의 CPR(응급처치) 로 의식을 회복하고 앰블런스에 실려 병원에 갔는데

혈당도 무지 낮았지만  혈압이 70/ 50 까지 떨어지고 심박동이 불규칙 해서

집에 보내주지 않고 하루 밤을 머물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헤모글로빈 수치가 너무 낮다고 수혈을 받고 하루 더 머물라는 것을

억지로 우겨서 오후 4시가 되어서야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그간 기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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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우리의 생명이 얼마나 유약한(fragile) 존재인지요.

생명의 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한시도 살 수 없음을 꺠닫습니다.

주님의 손에 최희주정도님을 올려드립니다.

우리 자신의 생명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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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주에 뜨레스디아스 후기를 들을수 있을까 했는데

어느새 입원을 하게 되셨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동행했을때도 쇼크가 올까봐 주스를 대기하고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 타이밍을 놓쳤나 보네요. 

정말 아슬아슬한 순간에 치료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네요.

그래도 지금은 안정이 되셔서 퇴원을 하셨으니 참 다행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경써서 키모를 받아야겠네요.  몇번이나 남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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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랬군요.

치료도 아주 조심하고 세심하게 해야 하겠군요.

그래도 너무 늦지 않게 발견되어 다행입니다.

심장까지 멈추었다니 생각만 해도 위기일발이었습니다.

어제 장막모임에서 하나님께서 최희주 성도님의 치료를 이미 하여 주었다고 믿고 감사함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믿음으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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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님의 댓글

no_profile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사히 돌아 오심을 감사드립니다.

가슴이 철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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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뜨레스 디아스에서 잘 못드셔서 혈당이 낮아진 줄 알았습니다.
심장이 잠시 멎었다니...
매 순간 함께 하시는 주님을 다시 한번 의지합니다. 기도의 줄을 놓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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