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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 성도님을 위한 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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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있었던 목자모임에서는 단 한가지 문제만 놓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최희주 성도님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간절한 소원을 알고 계십니다.

장막목자모임을 끝내고 저는 집에 돌아와서 파킹을 하고 아내를 먼저 들어가라고 하고, 잠간 차 안에 앉아서 생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희주 성도님을 향한 우리 모두의 간절한 소원이 있지만, 과연 어떻게 무엇을 위하여 기도해야하는가란 질문을 주님께 드리면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기도가 무엇일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캄캄한 가운데 아무도 의식할 필요도 없었고 또 별도 몇개 보이는 하늘이 아름다와 보였습니다.
주님께서 만드신 이 아름다운 세상 정말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문제도 많지만, 주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은 아름답고, 우리의 생명도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세상이 아름답긴하지만,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것은 단지 이 세상에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과 영원토록 함께 살도록 하시기 위함이다란 생각말입니다.

그러면서, (저는 성령님이 주신 생각이라고 믿습니다) 하늘나라에 대한 절대적인 소망을 가지지 않은 자는 기도할 자격이 없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늘나라에 대한 절대적인 소망을 우리의 매일의 삶 가운데서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은 능력있는 기도를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사도바울은 당장 이 세상을 떠나 주님을 만나게되는 것이  이 세상에 남아있는 것보다 “ very much better”라고 고백했습니다. (빌립보서 1:23; 한글성경의 표현이 강력하지 못해서 NASB번역을 인용했습니다. )  Better정도가 아닙니다. Much better 입니다. Much better도 모잘라서 Very much better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바로 전날 말씀해주신 우리들의 간구에 대한 말씀도 성령님께서 생각나게해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돌아가시기  바로 전날 네번에 걸쳐서 간구 (기도)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이전에는 (적어도 요한복음에는) 단 한번도 간구에 대해서 말씀하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간구는 십자가의 복음을 아는 자만이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통한 하늘나라의 소망을 가진자들, 구원을 받은 자들만이 드릴 수 있는 특권인 것입니다.
간구는 애걸이 아닙니다. 간구는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의 선포여야합니다.

최희주성도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우리들의 심령속에 먼저 하나님나라에 대한 간절한 열망과 희망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우리들의 간구는 이방인들의 간구와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까지도 갖게되었습니다.
아무리, 우리의 몸이 건강하고 모든 환경이 순조롭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심령이 부활의 소망으로 주님의 은혜로 인한 감사로 충만치 않다면 우리야 말로 간절한 간구가 필요로한 자들일 것입니다.  우리가 병의 치료를 위해서 기도한다면,  육체적인 병 이전에, 하늘나라의 소망을 보지못하는 영적인 병을 위해 우리는 간구하여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밤에 저는 이렇게 주님께 구합니다.

주님!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과 기쁨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채워주소서.  그리고.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과 기쁨이 우리의 매일의 삶의 능력이 되게하소서.  주님께서 비싼 댓가를 치루시면서 허락하신 그 풍성한 삶을 환경적인 육체적인 ㅤㄸㅒㅤ문에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삶이나 죽음이나 핍박이나 그 어떤 피조물로도 빼앗을 수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게 하소서.


최희주성도님이 원하시는 단지 우리들의 인간적인  동정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최희주 성도님에게 필요로한 것은 하나님의 위로와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께서만이 베푸실 수 있는 치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분의 장래를 주관하고 계시고 그 분을 꼭 앉아주고 계시다는 믿음입니다.  그리고 그 간구가 나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우리모두가 필요한 간구입니다.

주님!  주님의 사랑받는 자로서 주님께 간구합니다.  하나님나라의 소망과 부활의 생명력으로 최희주성도님의 심령을 채워주소서.  그 분에게 위로부터 오는 감사와 감격과 기쁨과 찬양의 고백과 눈물이 항상 끊이지 않게 하소서.  주님! 그 분을 치료해주소서.

그리고, 우리 교회가 그 분과 함께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현재적으로 고백하고 즐기는 삶을 살게하소서. 우리의 삶이 부활의 생명력이, 예수님의 생명력이 현재적으로 역사하는 현장이되게하소서.
최희주 성도님을 향한 우리 모두의 간구가 주님에 대한 사랑과, 또 주님 안에서의 우리의 사랑의 표현이 되게하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려지게하소서.

성령님이여!  주님을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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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최희주 성도님의 건강과 치유를 위하여 아버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영육간의 치유를 열망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누구를 막론하고 치유받기 원하는 자에게 긍휼히 여기시며 고쳐주셨습니다.


최희주 성도님,

힘내세요.

우리가 이런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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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kim님의 댓글

no_profile john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런 기도를 해보고 싶습니다

캄캄한 곳에 홀로 조용히 눈을감고 오직 나와 주님이 나의 기도를

들어 주는 모습을 그리며, 묵상에 빠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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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 섬기는 자가 대언자 이사야의 책을 그분께 넘겨드리거늘 그분께서 그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라. 일렀으되,
18. [주]의 [영]께서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그분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게 하셨기 때문이라. 그분께서 나를 보내신 것은 마음이 상한 자들을 고치며 포로 된 자들에게 구출을, 눈먼 자들에게 다시 보게 함을 선포하고 상처 입은 자들을 자유하게 하며
19. [주]의 받아 주시는 해를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그분께서 책을 덮어 섬기는 자에게 다시 주시고 앉으시매 회당에 있던 자들의 눈이 다 그분에게 고정되거늘
21. 그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시되, 이 성경 기록이 이 날 너희 귀에 성취되 었느니라, 하시니

복음이 선포된 곳에 이미 이루어진 하늘나라.
상처의 치유! 자유함! 진리를 깨달음! 받아주시는 사랑! 그 기초 위에서 일어나는 나의 변화! 생명과 성장! 하나님께 영광!


이미 눈 앞에 펼쳐진 하늘나라를 actively 항해하기 위해 더 explore하기 위해 오늘 하루도 허락하셨습니다.

최희주 성도님, 약한 중에서도, 기다림 중에서도,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곳에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 발견하시고 경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 하늘나라 탐험에 저희도 동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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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_Yang님의 댓글

no_profile Eric_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는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의로우심을 앞세우고, 선포하며, 찬양하며, 간구하겠습니다.

믿음의 성벽을 계속 쌓아 올리는데에 동참하겠습니다.

최 성도님 믿음의 여정에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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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 아멘!

사랑의 기도와 간구

응답되어진줄로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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