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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 (2010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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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 잠자는 시간 빼고 16시간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잠자리에 들기전에 감사할  것들을 생각해본다.

잠을 깨면서는 우리 교회에서 말씀을 정기적으로 가르치는 사람이 많이 일어나야한다란 생각으로 충만하게 되어 감사했다

아침부터 식사를 준비해준 아내.  그리고 아침부터 빨래하고 침대 갈고 수고하는 아내

아침 부터 자식이 걱정되어 전화해준 어머니

그리고 큐티본문을 올려준 영훈 형제 또,  하나님께 배운 말씀을 나누어준 양미진 사모님

게시판의 글을 통해 느낀 노요한 목자님의 교회를 향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책임의식, 또 여러 성도님들의 주님을 향한 사랑과 성도간의 사랑

교역자 기도모임에 가려고 하는데 형에게 전화가 왔다. 형과 좋은 관계를 갖는다는 것이 감사했다

그리고 크레센트교회 사무실에 도착했을 때,  복음 전도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후완 목사님과 또 함께 돕고있던 그 교회 성도들이 감사했다

그리고 함께 말씀을 통한 깨달음과 기도를 나눌 수 있었던 Pat목사님과 George목사님과 또 양목사님으로 감사했고

그리고 그 후에 양목사님과 처음으로 오랫동안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너무 감사했다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까지 약 두시간 하였던 것 같다)

양목사님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또 나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그 사랑에 다시 깊은 감사를 느꼈다.  또,  양목사님이 날 집에 Ride를 주신 것도 감사했고

점심때만되면 음식을 제대로 먹고있는지 확인하는 아내-  기도중에 전화가 와서 받을 수는 없었지만
아침에 궁금해했었는데 최희주성도님의 오늘 올린 글을 보고 감사하게 되었다. 

또, 지난 주 출석현황과 헌금현황을 점검해보았다.  출석을 체크하면서는 한주라도  못봤던 사람을 다시 보게되면 특별한 감사를 느낀다.  자영이에 대한 감사가 있었고 또 지난 주에도 나왔지만 그레이스 자매에 대한 감사가 있었다. 지난 주에는 일찍 가야했던 심현정 자매님이나 유진주자매님도 건강이 나아진듯하여 감사했다. 헌금도 마찬가지다.  우리교회 불과 40명밖에 안되는 교우들인데 이번 주에도 2000불이 넘게 헌금을 하였다. 굉장한 헌신이다.

그리고 회계를 맡은 김유니스 자매님께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지난 회계들도 주님의 은혜로 잘 감당하였지만 어떻게들 그렇게 교회살림을 꾸려나갈수 있었든지…

낮의 일을 끝내고 돌아온 아내를 또 볼 수 있어서 감사했고

곧 집을 방문한 Ruben으로 인해 감사했다 히스패닉교회의 멤버인 그가 얼마전에  왼쪽 엄지 속가락이 뼈까지는 아니지만 심줄과 살까지 톱으로 베었던 사건이 있던 친구인데 비교적 밝은 얼굴이었고 또 돈이 전혀없는 친구였는데 수술을 할 수 있게되어서 감사했다

또, Miguel목사가 방문했다. 정말 갑작스런 방문이었다.  그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감사했지만, 그와의 우정을 다시 나누며  또 그 동안의 서로의 가정 소식과 사역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 감사했고 함께  Santa Barbara에 있는 목사님들을 만나러 하루 여행 가자던 그의 제안이 감사했다
이목사님과의 통화를 통해서 목사님의 건강이 비교적 괜찮다는 말씀에 감사했고

노영희 목자님과 전화를 나누면서 감사했다. 일을 끝내고  400-500 마일의 드라이브를 한뒤에 모텔에 계실 때 전화가 된 것이다.  모든 사람을 품어주고 이해해주는 그런 사랑이 우리 가까이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옆에서는 아들이 즐겁게 뛰노는 소리가 감사했고 박지현자매님이 목적한 바를 이루게되어 그리고 아이들이 오고가는 시간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감사했다

댓글을 달다가 피곤하고 배고파할 김동근 목자님을 연상하며 그의 사랑과 충성에 감사했다


김순영성도님이 내게 안부전화를 해왔다.  기도와 사랑의 여인이다.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시는 그런 성도님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오늘 영적일지를 좀 더 자세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감사했다.

아내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함께 교제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해주신 것이 감사했다:“피 흘리는 일이 없이는 죄를 용서받지 못합니다.” 히브리서 9:22  하나님의 용서에 관한 대원칙- 인간에게 지은 죄는 보상의 원칙이나 형벌의 원칙으로 용서받을 수 있을지 모르나, 하나님께 지은 모든 죄는 피를 통해서 죄의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 깊에 내 마음에 들어온 것이다.
 
나도 이 글을 정리하며 나 스스로도 깜짝 놀랐다.  이렇게 많은 감사가..

정말 오늘은 우연히 내게 특별한 날이었을까?

가만히 생각하면
내가 잠자면서 생각한 것에 대한 감사만 이야기한다 하여도..
내가성경말씀을 나누고 들은 것에 대한 감사만 이야기하여도
내가 오늘 기도시간을 통해서 느끼고 깨달은 감사만 나눈다하여도
내가 Miguel목사나 Ruben나 각자 가졌던 시간에 대한 감사의 내용으로도
심지어는 전화로 나눈 짧은 대화 속에서도 (그리고 대화속에 포함되었던 사람들까지 다한다며는 말할 것도 없고)
어머니나 아내나도 아내에 대한 감사만 이야기하여도  (일반적인 것이 아닌 오늘의 감사말이다)
내가 읽었던 교회웹싸이트의 글, 그리고 댓글, 기도제목 등 등에 대해서 각 각 감사한다하여도

각 감사에 대해서 적어도 한장 씩은 그 감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기도 속에 등장된 대화속에 등장된 각 인물들에 대한 감사를 나눈다면 책이 될 것이다.
자세히  곰곰히 생각하면서 돌아본다면 말이다.

이런 감사가 있게하신 배후에 계신 하나님께 최종적으로 감사를 드린다.

주님의 손길을 생각해보면 할 수록 감사할 것이 끝이 없을 것이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인 것은 틀립없다.  너무 오래간만에  하루 동안에 감사를 비교적 자세히 생각해 보았기 때문이다.  정말 우리의 삶은 감사로 충만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을 깨닫는다.

내일도 특별한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  (오늘 처럼 또 약속어기고 늦게자는 것 말고 말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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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정말

정말

너무나 감사하네요.

이렇게 많은 감사내용이.....

읽기만 해도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조금만 생각해도 이렇게 감사하니

저희들도 주님과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 때문에 감사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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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박목사님의 감사의 찬양,

너무나 아름답고

영혼을 풍부하게

삶을 윤택하게 하고

육신의 병조차도 회복시킨다고합니다.

그 감사의 찬양이

목사님의 두 다리에 힘이 생겨서 두발로 굳게 일어서실줄로 믿습니다.

덕분에 저희도 함께 행복합니다.

오늘도 성령충만한 하루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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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환님의 댓글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의 조건이 많으냐 적으냐도 무척 중요하지만 감사할 준비가되어 있느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감사한 생각만 하면 마음이 차분해 지고 주님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사랑을 나누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마귀는 이것도 문제 저것도 문제..시기와 질투 그리고 불평을 쏟아 놓게 합니다.

마귀쪽 귀를 닫고 주님을 보며 하루를 보내길 소원합니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하라고...더 어렵고 힘들던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지상천국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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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사님의 감사가 저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줍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우리 삶의 매 순간, 문자 그대로 매 순간을 채워주고 계심을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사랑을 좀더, 좀더 알게해달라고 얼마나 기도해왔는지요. 목사님이 아니었으면, 교회가 없었으면 알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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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제 저의 감사내용을 돌볼 수 있었던 것은 양목사님과 함께 드렸던 기도의 결과요 응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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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근님의 댓글

no_profile 박명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청년부 모임에서 감사한 것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힘들고 불편하고 어려운것은
잘 생각이 났지만 감사함을 느끼는 것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왜 그럴까...생각을 해봤는데...
오늘 목사님의 감사의 글을 보고 답을 찾았습니다.
생각의 전환만 한다면 감사는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모든것이 감사 그 자체라는것을 또 그것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루셨다는 것을...

목사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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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Choi님의 댓글

no_profile GraceCh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박목사님 감사 조건에 저 이름도 들어 가 있네요..왜 들어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감사합니다...하나님께서 승리 하셨네요...우리 좋으신 하나님 찬양 & 하나미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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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_Yang님의 댓글

no_profile Eric_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 목사님의 세밀한 감사의 찬양이 우리 모두를 회복으로 인도합니다.

감사는 우리의 영혼을 맑고 신선하게 삶의 활력소를 얻게해 준다는 것을 다시 경험하게 됩니다.

박 목사님의 감사로 인해 더욱 감사가 풍성해졌습니다.

크고 좋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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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령충만의 증거가 하나님께 감사라고 하셨는데,

성령충만하신 목사님의 모습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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