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 기독영화제 미국서 10월2일(토)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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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환태평양 영화제에는 총 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느헤미아 밴드, 2세 CCM 가수 Clara Chung, 판토마임 공연자 조이, 사진전 등의 크리스천 문화공연이 동시 진행돼 축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리틀도쿄 아라타니 극장(244 S. San Pedro Street Los Angeles, CA 90012)에서 출품작 상영이 이어지며 같은 날 저녁 6시 대상($5,000), 최우수 단편($3,000), 최우수 다큐($3,000), 시나리오상($2,000), 선교 미디어상($2,000), 교육 미디어상($2,000), 교회 영상상($2,000), 애니메이션상($2,000) 등을 시상한다. 수상한 작품들은 저녁 8시부터 상영된다.
관람 티켓은 무료이며 영화제 홈페이지(www.panpacificfilm.com)에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환태평양 영화제 디렉터 주헌국 전도사는 “6명의 심사위원들이 9월 11일 모여 출품작의 작품성과 선교와의 접목성(기독교적 메시지)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라며 “‘생명’을 주제로 이와 연관된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제 측은 “많은 크리스천 영화인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꿈과 비전은 있지만 이러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은 충분하지 않다”며 “환태평양 영화제는 작품들을 시상하고 격려할 뿐만 아니라, 이렇게 배출된 영화들을 수만 장의 DVD와 인터넷 웹사이트, 그리고 iPhone App을 통해 보급함으로써 영화를 통한 복음 전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환태평양 영화제는 미디어 IT 선교단체 GMIT(Global&IT: 대표 이승종 목사)가 주최한다. GMIT는 지용주 목사(시라큐스장로교회), 성현경 목사(파사데나장로교회),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 이종용 목사(코너스톤교회) 등이 법인이사로 구성돼 있다.
GMIT는 Media와 IT를 통한 선교를 위해 환태평양 영화제뿐만 아니라 단편 영화 및 다큐멘터리 제작, 미디어 아카데미, 크리스천 영상물 Web, IT 컨퍼런스 및 난민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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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엔 소문난 '갈비타코' 런치트럭이 온다고 합니다. (공짜는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