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권위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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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권위를 존중함 – 권위에 대한 성경구절들
1. 히브리서 13: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2. 로마서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자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3. 베드로 전서 2:13, 14 –“너희는 주를 위해 사람의 모든 규례에 복종하되 왕에게는 최고 권위자에게 하
듯 하고 총독들에게는 악을 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잘 행하는 자를 칭찬하기 위해 그분께서 보내신 자들
에게 하듯 하라.”
4. 베드로 전서 2:17 – “모든 사람을 존경하며 형제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경하라.”
F. 성경적 권위의 정의
성경에서 말하는 권위는 성경의 명령을 따르는 권위를 말합니다. 성경과는 상관없는 ‘신성한 왕권’이나
‘절대적인 부모의 권위’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성경적 권위는 성경 속의 법과 도덕성에 준하는 권위입니
다. 사람이 자신의 권위를 하나님의 도덕법을 대신하는 것으로 여기며 교만하게 행동할 때는 그 사람의
권위는 더이상 성경에서 인정하는 권위가 아닙니다. 부모, 교회, 정부, 어떤 권위이든 간에 성경의 원리
안에서 사용되어질 때에만 성경적 권위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권위를 존중하며 그들의 자손에게도 권위를 존중하도록 훈련하기를 원하십
니다. (엡 6:1-4) 하나님께서 권위를 두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권위가 없으면 이 땅에 혼란과 혼돈과 파
괴가 가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통법규가 없다면, 무정부 상태가 된다면…? 우리의 삶이 안전하고 질
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법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마음에서부터 성경적 도덕성과 멀어지면 멀
어질 수록 그들의 행동을 제재해 줄 더 많은 법과 벌금과 벌칙들이 필요하게 되지요. 인간은 본성적으로
권위를 싫어합니다. 우리의 죄성은 권위를 벗어나 자기 나름의 법대로 살기 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
리에게 권위를 인정하며 법(rules)에 따라 살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우리가 권위에 복종한다는 것은,
우리의 이기적 동기들을 제어함으로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의 소중함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댓글목록
양미진님의 댓글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녀들에게 권위에 복종할 것을 가르치는 것, 그러나 부모 자신이 성경의 권위에 철저히 복종하며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권위에 복종/rule을 따르는 것은 아주 어릴때부터(세살 정도, 하지만 Growing Kids God's Way에서는 태어나자마자 우유 주는 시간, 잠자는 시간등으로 이미 규율과 규칙을 가르칩니다.) 가르쳐야 하며 특히 고집센 아이일수록 지혜롭게, 분명하게, 지속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어릴때부터 권위에 순종(+신뢰)할 줄 아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그 아이의 미래를 볼때(특히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큰 축복입니다.
노요한님의 댓글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권위에 복종한다는 것은,
우리의 이기적 동기들을 제어함으로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의 소중함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
아이들하고 싸우는 부모를 볼 때마다
실패한 부모들을 봅니다.
아이들을 야단칠 때 심하게 몰아대는 부모를 볼 때마다
권위를 상실한 부모를 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아이들의 성경적 권위는 성경 안에서 모범된 부모로 부터 배우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권위는 우리가 먼저 순종함으로 아이들에게 모본이 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