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론 2과 아! 오순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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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 오순절<?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문: “오순절이 되어서, 그들은 모두 한 곳에 모였다. 그 때에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하늘에서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그들에게 불길이 솟아오르는 것과 같은 혀들이 갈래갈래 갈라지면서 나타나더니,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서, 성령이 시키는 대로 각각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본문 행2:1-4
2.1 결혼과 결혼반지를 통해 오순절 사건을 설명해 보시오.
오순절날 있었던 가장 중요한 사건은 성령님께서 성도들 위에 강림하신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또 한가지 중요한 사건은,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3000명의 사람들이 침례를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사도행전 2:41) 이들은 베드로가 전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저들의 구세주와 주로 받아들인다는 고백으로 침례를 받고 또 성령님을 받았습니다.
성령님을 받는 것을 결혼에 비유한다면, 침례는 결혼반지와 같은 것입니다. 마치 결혼반지가 결혼했다는 사실에 대한 눈에 보이는 증거이듯이, 침례도 성령님을 받고,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시며, 나와 함께하신다는 외적인 증거입니다.
오순절날 3000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침례를 받으므로, 예루살렘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침례를 받으므로, 눈에 보이는 교회에 소속되어 한 몸된 교회의 삶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13) 그러므로, 침례는 단지 성령님과 함께하는 삶의 시작을 상징할 뿐 아니라, 눈에 보이는 교회의 지체로서의 삶의 시작을 상징하기도합니다.
그리고, 침례를 받으므로, 교회의 지체로서의 삶을 시작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의 시작을 의미했습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 사도행정 2:42-47
결혼이 중요한가, 반지가 중요한가? 물론, 결혼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반지도 중요합니다. 반지를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는 것은, 결혼 자체를 중요시 여기지 않는 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면, 성령님을 받게됩니다. (갈라디아서 3:2,5) 그리고, 침례를 받습니다. 그리고 침례를 받으므로 교회의 지체로서 그리고 교회란 장(context) 속에서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결혼반지가 부부로서의 삶을 상징하듯이, 침례는 성령님을 받은 그리스도인으로 그리스도의 교회에 속한, 제자로서의 삶을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