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한 저녁... > 자유게시판

오늘 sleepover 한다고 했죠? 송편도 먹고 내일 김종숙 성도님 병문안 간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때 학교에서 sleepover한 경험이 있습니다. 마냥 학교에서 보던 친구들이지만
같은 또래들끼리 sleepover하면서 좋은 경험을 할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많이 성장 할겁니다.

아이들이 부모를 떠나서 친구들하고 경험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

그런데 구자송 형제님하고 금요 모임에 참여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었으면 참 좋았을 터인데......

아이들 모두가 밝고 상기 된 표정으로

이리닫고 저리닫고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너무나 신바람 나는 그런 모습 말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을 떠나 저녁이 되면

두려움 부터 앞서고 눈물이 났었는데 .....

아이들도 섬기시는 분들도

모두 즐거운 모습이라서 참 좋아보였습니다.

수고하시는 분들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은 끔직히 아끼시는 우리 명선자매님~~~^^*
엄마의 맘은 다 똑 같은 것 같아요~~
자매님의 맘 알 것 같네요^^

그러셨구나...전화 하시지...
에고 담에는 제가 먼저 전화 드리겠습니다...

떼끼!

이럴때는 아이들 생각할게 아니라 구형제하고 놀아야지요.

아이들은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텐데 엄마는 찌질하게 아이들 생각만 하다니...

오랫만에 구형제와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즐길때니

선생님들께 감사하시고 둘이서 재밋게 보내세요. 

아이가 클수록 엄마가 점점 아이들을 놔줘야 아이들이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