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론 2과 아! 오순절 (서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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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 아! 오순절<?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본문: “오순절이 되어서, 그들은 모두 한 곳에 모였다. 그 때에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하늘에서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그들에게 불길이 솟아오르는 것과 같은 혀들이 갈래갈래 갈라지면서 나타나더니,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서, 성령이 시키는 대로 각각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본문 행2:1-4
서론
오순절은 유월절과 초막절과 함께, 이스라엘백성들이 지키던 3대 절기 중에 하나입니다. 이 세가지 절기는 다 농사와 관련있는 절기입니다. 그러나, 각 절기의 참된 중요성은, 하나님과의 언약의 백성으로서의 중요한 역사를 기념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유월절은, 모세의 인도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는 과정에서, 강팍한 이집트왕 바로가 하나님께 항복하므로 이스라엘이 애굽으로 출애굽할 수 있었던 사건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9가지의 다양한 재앙을 내렸음에도,출애굽을 허락치 않던 바로가, 10번째 재앙, 사람이든 짐승이던 장자를 치는 재앙을 통해서, 비로서 머리를 굽히고 출애굽을 허락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뿌리므로, 이스라엘의 모든 장자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유월절 사건은, 앞으로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유월절날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므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의 그림자였습니다.
성경에는 모세가 율법을 받은 날자를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유대인들은 오순절을 모세가 율법을 수여 받은 날로 축하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율법이란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맺은 언약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오순절은 이스라엘이 율법을 내용으로하여,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나라로서의 시작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오순절 사건은, 앞으로 새이스라엘이 받게될, 완성된 율법 (자유케하는 온전한 법) 다시 말하면 복음을 받게될 사건을 예표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오순절날 강림하시고, 복음(신약)이 선포되므로,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서의 교회가 탄생한 날입니다.
그러므로, 오순절은, 구약백성인 이스라엘에게나, 신약백성인 그리스도의 교회에게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마치 결혼식과 같은 날입니다.
댓글목록
양미진님의 댓글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의 역사의 플롯은 너무나 탄탄히 잘 짜여져 있습니다.
어느것 하나 우연히, 상황에 따라 그냥 되어진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충동적이지 않고, 계획하고 이루시는, 디자인하시는 분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고 계획하고 디자인할 줄 아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계획을 쉽게 이해하고 하나님되심을 알아볼 수 있게하기 위함인 것도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역사를 보고도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수 있는지.
참 이상하고도 답답합니다. 잘 몰라서 그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