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교실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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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좋다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한번 하면 도움이 되겠지라고 막연히..
저희 부부는 학교 친구로 만나서 알콩달콩과 아웅다웅을 심하게 하며 살아왔고 그러면서 그게 다~ 사는 방법이라고 막연히 생각하였습니다.
좋으면 감사하고 당연하고 나쁘면 힘들지만 잘 넘어가겠지하며 우리안에있는 것들을 전달하고 나누고 이해하려는 힘은 정작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전문용어로 "빛좋은 개살구" 같은 속빈 강정 이였던겁니다.
방법은 모르면서 안다라고 교만을 떨며 "척" 하면서 보낸시간들도 너무 많았습니다.
어떻게 속속들이 다알고 까내어놓고 100% 이해하며 살아..사람이 그렇게 쉬운건가??!!
덮으려 애쓰고 참으려 애쓰면서 정작 두사람사이에 에너지가 부족한것을 알게된겁니다.
심하게는 깊은 공허함이 그리고 미움까지 싹틀때 그 이유도 몰랐습니다.
"이산 넘어 저산을 넘고"라고 알고사는 우리에게 우연같이 그러나 아주 당연히 기회는 주어졌고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하시는 목사님을 통해 알고있었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아주 신선히 다가왔고 그러면서 각자 자신을 비우고 상대방의 필요를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힘이 발생하는 것을 느꼈고 이를 발판으로 상대방을 바라보았습니다.
철저히 나를 내세우기 바쁜 이기적 상태가 조금 각도를 달리하니 다른 눈과 마음으로 대화가 가능했고 그안에서 감동와 기쁨을 주셨습니다.
당연한것들이라고 생각하여 보잘것 없이 여겼던것을 통해 억지로나 마지못해 했던 가식들이 깨짐을 감사하게되었습니다.
"부부"
궁합이...연분이...이런것은 의미도 모르면서 쓰던 단어였구요 정작 관계성 가운데 필요함에대한
막연함에서 섬세함으로 들어오니 알게되더군요.
안다고 다 그렇게 하고 살수는 없을지모르지만 방법을 통한 자심감이 곧 희망이 되었습니다.
꼭 때리고 부수고 해야만 나쁜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교만한것이 사랑을 갉아먹는 아주 나쁜것임을 저는 알게되었고 이렇게 좀먹듯 낡아져가는... 겉만 번지르한 속내는 누가 책임져야하는 것인지 알게된겁니다.
안다고 다 잘하겠습니까?! 그치요?
그렇지만 잘할겁니다.
저는 구원 받았지만 죄인의 습성이 강하여 거만하고 교만하고 가식적인것을 시인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정해주신 제 동반자에게 그러고 살아왔다는 것이 너무너무 미안합니다.
쑈하네~!
마귀는 계속 그럽니다.
아주 쌩쑈를 해라...그런다고 달라지냐?!
저희사이에 에너지가 마귀가 주는 어려움을 이길겁니다.
느끼지도 못하는 사랑이나 아주 가끔 내가 필요하여 주어짜는 사랑이 아니라 아주 민감한 관계성을 나누면서 살아보려고합니다.
과거와 큰차이없이 다투고 삐지고 힘들고 할수도있겠지만 예전하고는 다른 저희 둘사이에 신선한 나눔으로 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시고 저희둘은 알겠지요.
부족덩어리끼리 만나서 이정도면 만세입니다.
마지막으로 "늦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것" 이란말을 인용합니다.
허락하신 하나님게 감사합니다.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며 저를 지켜봐준 주자매님에게도 감사합니다.
한번 하면 도움이 되겠지라고 막연히..
저희 부부는 학교 친구로 만나서 알콩달콩과 아웅다웅을 심하게 하며 살아왔고 그러면서 그게 다~ 사는 방법이라고 막연히 생각하였습니다.
좋으면 감사하고 당연하고 나쁘면 힘들지만 잘 넘어가겠지하며 우리안에있는 것들을 전달하고 나누고 이해하려는 힘은 정작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전문용어로 "빛좋은 개살구" 같은 속빈 강정 이였던겁니다.
방법은 모르면서 안다라고 교만을 떨며 "척" 하면서 보낸시간들도 너무 많았습니다.
어떻게 속속들이 다알고 까내어놓고 100% 이해하며 살아..사람이 그렇게 쉬운건가??!!
덮으려 애쓰고 참으려 애쓰면서 정작 두사람사이에 에너지가 부족한것을 알게된겁니다.
심하게는 깊은 공허함이 그리고 미움까지 싹틀때 그 이유도 몰랐습니다.
"이산 넘어 저산을 넘고"라고 알고사는 우리에게 우연같이 그러나 아주 당연히 기회는 주어졌고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하시는 목사님을 통해 알고있었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아주 신선히 다가왔고 그러면서 각자 자신을 비우고 상대방의 필요를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힘이 발생하는 것을 느꼈고 이를 발판으로 상대방을 바라보았습니다.
철저히 나를 내세우기 바쁜 이기적 상태가 조금 각도를 달리하니 다른 눈과 마음으로 대화가 가능했고 그안에서 감동와 기쁨을 주셨습니다.
당연한것들이라고 생각하여 보잘것 없이 여겼던것을 통해 억지로나 마지못해 했던 가식들이 깨짐을 감사하게되었습니다.
"부부"
궁합이...연분이...이런것은 의미도 모르면서 쓰던 단어였구요 정작 관계성 가운데 필요함에대한
막연함에서 섬세함으로 들어오니 알게되더군요.
안다고 다 그렇게 하고 살수는 없을지모르지만 방법을 통한 자심감이 곧 희망이 되었습니다.
꼭 때리고 부수고 해야만 나쁜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교만한것이 사랑을 갉아먹는 아주 나쁜것임을 저는 알게되었고 이렇게 좀먹듯 낡아져가는... 겉만 번지르한 속내는 누가 책임져야하는 것인지 알게된겁니다.
안다고 다 잘하겠습니까?! 그치요?
그렇지만 잘할겁니다.
저는 구원 받았지만 죄인의 습성이 강하여 거만하고 교만하고 가식적인것을 시인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정해주신 제 동반자에게 그러고 살아왔다는 것이 너무너무 미안합니다.
쑈하네~!
마귀는 계속 그럽니다.
아주 쌩쑈를 해라...그런다고 달라지냐?!
저희사이에 에너지가 마귀가 주는 어려움을 이길겁니다.
느끼지도 못하는 사랑이나 아주 가끔 내가 필요하여 주어짜는 사랑이 아니라 아주 민감한 관계성을 나누면서 살아보려고합니다.
과거와 큰차이없이 다투고 삐지고 힘들고 할수도있겠지만 예전하고는 다른 저희 둘사이에 신선한 나눔으로 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시고 저희둘은 알겠지요.
부족덩어리끼리 만나서 이정도면 만세입니다.
마지막으로 "늦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것" 이란말을 인용합니다.
허락하신 하나님게 감사합니다.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며 저를 지켜봐준 주자매님에게도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박지현님의 댓글
박지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덮고, 그냥 넘어가고, 그냥 그냥 살아가는 저희 부부의 모습이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아무에게도 배우지 않은 부부생활, 아무에게도 배우지 않은 자녀교육,,,,,
배우고,깨지고,다시 뭉쳐지고,,,
저희부부도 시간이 된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사실 시간여유있고, 할 환경이 되고, 걸리적거리는 애가 없고,,,, 이런 핑계를 대면서 저희는 안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지냈습니다..
주목자님의 글을 보면서 꼭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