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장 15절과 호세아 11장 1절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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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롯이 죽을 때까지 거기 있었다. 이것은 주님께서 예언자를 시켜서 말씀하 바, "내가 이집트에서 내

아들을 불러냈다"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이 예언의 말씀은 호세아 11장 1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헤롯의 음모를 막을 수도, 그를 죽이실 수도 있는 분이 그가 죽을 때를 기다리시며 아직 어린 예수님의

이집트 피난 생활을 계획하신 이유.


호세아 11장

이스라엘이 어린 아이일 때에,

내가 그를 사랑하여

내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냈다.

그러나 내가 부르면 부를수록,

이스라엘은

나에게서 멀리 떠나갔다.

짐승을 잡아서 바알 우상들에게

희생제물로 바치며,

온갖 신상들에게

향을 피워서 바쳤지만,

나는 에브라임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주었고,

내 품에 안아서 길렀다.

죽을 고비에서

그들을 살려 주었으나,

그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하였다.

나는 인정의 끈과 사랑의 띠로

그들을 묶어서 업고 다녔으며,

그들의 목에서 멍에를 벗기고

가슴을 헤쳐 젖을 물렸다.


이스라엘은 요셉이 죽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집트의 우상을 숭배했던 것 같습니다.

노예생활이 시작된 후에도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고 우상숭배를 했나봅니다.

하나님께서 노예생활에 고통스러워하는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다고 했는데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우상을 섬기는 그들을,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지도 않는 그들을

하나님께서 먼저 '사랑해서' 찾아가셨나 봅니다.


예수님께서 어릴때 이집트로 들어가 거기서 다시 나오신 것은

왠지 시뮬레이션 비슷한....

이스라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등에 업고

다시 처음부터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하에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알아도 알아도 끝이 없는 그분.

그분 안에 또 무엇이 있을까 몹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