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좋은 부모인가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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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유스 사역자 Joshua Park 목사님이 유스들에게 한 질문의 통계입니다.

어제 주일 유스 학부형의 모임에서도 나눈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학부모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실어 봅니다.



1. 어떤 때 엄마가 제일 좋은가?
   
    1) 나를 돌봐줄 때
    2) 나에게 용돈을 주실 때
    3) 나랑 시간을 함께 보내주실 때
    4) 비데오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줄때
    5)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 줄 때
    6) 엄마가 행복해 할 때
    7) 기도할 때
    8) 맛있는 음식을 해 줄 때 (그래서 아이들은 홈메이드 음식을 그리워하고 평생 한국 음식을 먹게됨)

2. 어떤 때 아빠가 제일 좋은가?

    1) 나를 보며 웃어줄 때
    2) 내가 갖고 싶은 것을 사줄 때
    3) 영화를 함께 보아 줄 때
    4) 나랑 함께 시간을 보내 주실 때
    5) 나를 위해 무언가를 만들어 주실 때
    6) 나를 믿어 주실 때
    7) 아빠가 행복해 하실 때
    8) 캠프에 나와 함께 가 주시는 부모님


보통 부모의 행복도에 따라 아이들의 행복도가 정비례로 좌우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위의 모든 것을 풀지 못하면 그것이 평생 마음에 아쉬움과 상처로 남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들이 스스로를 돌아볼 때 그것을 확실히 느낄 수가 있습니다.


1. 어느 때 엄마가 제일 싫은가?
   
    1) 소리지를 때
    2) 내 이야기를 듣지 않고 화부터 낼 때
    3) 나를 때릴 때

* 결국 감정적인 상태에서 하는 부모의 모든 행동은 교육적인 효과가 ZERO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2. 어느 때 아빠가 제일 싫은가?
   
    1) 재미없는 농담을 나에게 할 때
    2) 나에게 화낼 때
    3) 용돈을 안줄 때
    4) TV만 보거나 인터넷만 하고 있을 때
    5) 내 의견을 무시할 때
    6) 내가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을 때
    7) 내가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시킬 때
    8) 나를 귀찮게 할 때
    9) 나의 의견과 너무나 다를 때


그러나 의외의 사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자신의 부모를 제일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캠핑을 같이 함께 가 주시는 부모님을 가장 이상적인 부모상으로 꼽았습니다.


우리는 어떤 부모인가요?

한 번 냉정하게 점수를 내어 보고 아이들의 평생에 남을 기억과 행복을 위하여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