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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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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는 저의 누나 (누나들이 셋 있는데, 그 중 두째 누나이며  기도를 많이하시는 분임) 와 함께 한 5-6시간 아름다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사실 대화라기 보다는 주로 저의 누나가 간증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은혜도 되고 주님의 사랑도 느끼고 도전도 되고 하나님의 임재하심도 느낄 수 있었던 아름다운 교제의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누나의 간증을 경청해서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이번에 아버지 장례식 문제로 10년만에 만났는데,  그의 성품이 전보다 더욱 이해심과 인내와 동정하는 맘과 사랑으로 충만한 성품으로 바뀌었다는 사실때문이었습니다.

그의 간증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그을 어떻게 훈련시키셨는가하는 사실과 또 얼마나 실질적으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계시는가하는 사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꿈속에서인지 환상인지 거의 죽게되었었다고합니다. 그런 가운데서 뼈저리게 후회되었던 것이 좀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지 못했었다는 것이었다고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해드린데 초점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니까 인내심을 가지고 경청할 수 있게되었다는 귀한 경험도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그리고 기도 가운데서 종으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그 분 마음과  생각을 배울 수 있다면 그 분을 점 점 닮아갈 수 있고, 또 하나님께서 기도가운데서 병을 치료하신다든지 능력을 베푸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것도 나누었습니다..

기도에 대한 필요를 더욱 실감하게됩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는자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다시 한번 소원해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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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음을 앞두고 많은 사람을 위해 더 기도 못했음을 뼈저리게 회개하는 마음.

주님께서 얼마나 아름답게 보실까요?

그렇게 못하는 저의 마음에도 진정한 회개와 도전의 마음을 갖게 합니다.

좋은 간증을 나누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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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영님의 댓글

no_profile 송서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귀한 간증을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데 촛점을 두시고 사신다는 말씀이 귀하게 여겨집니다. 또한 하나님 말씀가운데, 기도 가운데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며 사신다는 말씀이 와 닿습니다.

늘 기도하며 행하며 전하며 사시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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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의 은혜를 간증으로 나누는 남매의 대화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이런 간증들이 우리 삶 가운데서 일상적인 것이 되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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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너무 늦게 후회하기 전에 더 기도하고 깨어있어야겠습니다.
요즘 정신과 마음이 산만해 지고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했었는데 도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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