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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opening day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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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2일째 오늘은 실수와 사고의 투성이었습니다.

아침에 가니까 ice machine 이 고장나서 주방이 한강수가 난것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에는

냉장고까지 고장이 나는 최악의 날이었습니다.

매상은 어제보다 많이 나왔지만

그반면 냉장고가 고장나는 바람에 고기, 음식이 거의 상해가서

팔수가 없으니 다 버리게 되었으므로 다시 시장을 봐야합니다.

12시가 다되서 지금 집에 왔는데

내일 또 할일이 새벽부터 쌓였습니다.

그러나 감사한것은,

더 바빠지기 전에 고장이 나서 고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좋고 감사한 훈련으로 생각합니다.

마음이 아픈것은...

오늘 낮에 찾아주신 분들께 대접한다고 꼭꼭 감추어놓은 불고기를 해드린다는게

냉장고에서 약간 상한 것인지도 모르고 드렸던 것 때문에 속이 상합니다.

워낙 초짜라 보니 냉장고가 고장이나서 온도가 오른것도 모르고 하루종일 70도의 냉장고를

사용하면서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냉장고가 고장이리라고는 생각도 못하였기 때문에 어제 재운 고기가 왜이러나?하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런 대 실수가 있다니...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 오신 알곡장막 식구님들 다음에 한번만 더 오세요. 

맛있게 무료도 써비스 해드리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냉장고 수리맨이 오니 다시 정비합니다.

내일 저녁에 감사 예배를 드리고 grand opening day 는 좀더 구석구석 정비를 한후 한2주일 미루어야 할까 봅니다.  그간에는 그냥 지금처럼 장사를 하고요...

grand opening 선물도 준비하고...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찾아주셔서 맛있게 음식도 먹어주시고 매상도 많이 올려주시고 좋은 조언도 기꺼이 해주신 알곡장막 식구들과 유니스자매님, 이윤경자매님, 서광명형제님 내외분,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맛있고 제대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오늘 실수가 많았습니다.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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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렇지만 약 3개월만 지나면 모든 문제가 아주 쉬워집니다.

잠시 바쁘겠지만 그래도 조금씩 매상이 올라가서 3개월 뒤에는 아주  안정되기를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십시오. 건강에 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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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갈 것을 기대하고 있었는데..ㅠㅠ

지금은 정말 정신이 없으시겠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차차 익숙해 질겁니다. 

제가 뭘 도와드릴 일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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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자매님

정말 수고 많으시네요

더 바빠지기 전에 냉장고가 고장나서 감사하다고 하는

힘든 가운데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마음,

아주 귀한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축복 주실줄로 믿습니다.

홍자매님이 힘들어 하면서도 잘 해결해 나가는 것을 볼 때

옆에 있는 저희들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답니다.

분식집에서 멕시칸 식당으로 바꾸고 ,

필요할 때 페인터를 붙여 주시고

스페니쉬 교회를 통해 함게 일할 사람을 구하는 것  등 등...

홍 자매님 화이팅!

다음 주에 찾아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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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양미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말 힘들고 당황스럽고 정신이 없으셨겠네요.
가게 오픈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저도 잘 압니다.
힘드실 때 도움이 못 되어드려서 죄송하고요.
오늘 저녁에 가려고 했는데 예배는 내일로 연기된 것인가요? 아니면 오늘(7월 11일) 예배를 드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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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이럴줄 알았습니다.

총명하기로 소문난(?) 주자매님, 양사모님이 이렇게 헷갈리실 때는

다른 식구들도 많이 헤메시리라고 믿어집니다.

아마도 홍자매님의 글을 끝까지, 자세히 읽지 않으셨는지됴 모르겠네요.

아랫 구절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내일 저녁에 감사 예배를 드리고 grand opening day 는 좀더 구석구석 정비를 한후 한2주일 미루어야
        할까 봅니다.  그간에는 그냥 지금처럼 장사를 하고요... ...."

따라서 Ole, Ole 의 개업예배는 오늘 저녁 7:00에 예정대로 드립니다.

일    시: 2007년 7월 11일 저녁 7:00
장    소: Ole, Ole 식당
연락전화: (714)448-3471, 448-9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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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연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째 이런 일이......

암튼 오늘 저녁때 가서 뵙겠습니다.


이 목사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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