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마음 > 자유게시판

하이디는 오늘 단어 게임에서 일등했습니다.
지난번에도 하나도 안틀렸는데 주사위를 잘 못던져서 2등했지요.

저도 자매님과 똑같은 생각은 아니었지만 같은 맥락의 부담때문에 늘 마음이 무겁고 불안했었습니다.
수련회 다녀와서 자매님과 이야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자녀들이 공부를 하길 원할때는 만사를 제쳐놓고 최선을 다해서 밀어줘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부모들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게 열심인 하이디가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참 이상합니다.

똑 같은 실수를 매번 하고 또 매번 후회를 합니다.

박지현 자매님은 똑 같은 실수를 매번하고 또 가슴아파 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하이디가 무척 영리하고 똑똑하니 그 딸의 장점을 키워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요.

앞으로 긍정적인 면으로 큰 일(?)을 낼 아이입니다.

아직 말을 듣고, 조금은 control 이 될 때,

더욱 잘 밀어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모님이 사랑으로 잘하고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