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나라로 가신 친구목사님..... > 자유게시판

제가 문목사님을 마지막으로 뵌 것은 1990년도 9월 말이었습니다.

제 아내와 신혼여행차 몬테레이에 들렀을 때, 이목사님과 함께 문목사님을 뵙고 함께 점심식사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귀하신 분이셨는데...

부활의 소망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하는 그런 사건이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사모님과 두자녀의 심령을 채워주시기를..

아직 젊으신 나이에 돌아가신 문 목사님께는 특별한 하나님의 뜻이 함께 계심을 믿고

문 목사님의 사랑하는 모든 가족에게는 주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내외도 뵌 기억이 있는 분이신데 젊은 오십대에 벌써 부름을 받고 가시다니 저도 같은 오십대로써 제 인생을 돌아보게 됩니다. 한도 끝도 없이 살것 같았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정말 인생은 짧습니다. 80~90년을 별문제 없이 살다가 가도 짧은것 같은데 훨씬 더 젊었을때 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허무 할까요? 남은 가족들을 위하여 기도나 할수 밖에 없는 제 자신이 너무 무력하게 느껴 집니다.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 ㅤㅅㅏㄼ에 없으시면 우리 인생은 헛되고 헛된 삶이군요.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고 또 노력도 해 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동행하여 주셔서 우리가 소망이 있는것을 고백하고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