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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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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금 미국에겐 최대의 은혜의 시간인지도 모릅니다.

수십년동안 물질 만능주의에 물들어

귀한것도, 소중한것도, 아까운것도 하나 없이

써버리고, 흘려버리고, 버려버린 것들을

이제야 비로소

힘든 어려움속에 그동안 얼마나 풍요속에

감사를 잊고, 귀한것을 모르고

함부로 살아왔는지 돌아보게 된것 같습니다.

항상 더 좋은것, 더 새것, 더 신형, 더 업그레이드 된것만을 찾아

스스로 앞서 달음질하듯 살아온 삶에

급브레이크가 걸린것 같습니다.

쓰레기 배출 1위의 나라에서, 1%의 recycle 비율에도

교만하게 당당하게 부유한 나라의 부산물이라고 뻐기더니

드디어 오늘 뉴스에 보니 많은 미국인들이

이제 돈이 아니라 마음을 선물하게 되었다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수를 놓아 보내온 손수건을 하찮은 물건처럼 그냥 덮어 버렸는데

이제 가족의 선물을 하려고 수를 놓고 있다고 고백하는 주부가 있었습니다.

행복은 굳이 돈으로 환산할수 없는 것인데

너무 풍성한 가운데 가장 쉬운 돈으로 행복을 얻은것처럼 착각했던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돈도 들이지 않고 얻을수 있는 행복,

말한마디...

따뜻한 눈길 하나로..

손길 하나로...

마음을 사로잡는 행복을...

요즘처럼 최악의 위기에서 드디어

보석을 캐듯 발견한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주어진 작은것 하나라도 감사하고,

삶을 줄이고 줄이고, 줄여서

없이도 살수 있는 지혜를 터득하는 기회가 된듯합니다.

풍요가운데 행해졌던 방종, 먹고살만하니 방황하고, 마약으로, 술로, 사탄숭배로, 동성애로 영의 눈을 어둡고 더럽혔던 시대를 이제 접고

하나님 앞에 맑고 아름다운 영을 회복하는 미국으로 다시 탄생하기를 기도합니다.

어쩌면 이 최악의 경재 위기가 하나님이 아직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가장 잘 알수 있는 최대의 기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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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입니다.

역사상 대제국들이 모두 멸망의 길을 갈 때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다고 하지요.

미국이 근본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새롭게 거듭나야할 때입니다.


누구보다, 무엇보다,

미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믿어집니다.

우선 우리들 자신부터 말입니다.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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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용님의 댓글

no_profile 백장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렇습니다. 자국민들이 이렇게 힘드시니 비 자국민들은 더욱 힘들고 불안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때 일 수록 더욱더 하나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도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께 마음을 집중, 돌립니다.

염려와 불안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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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주에 이목사님께서 설교하셨지만,

감사할 줄 아는 능력이란 하나님께서 수 많은 피조물 중에서 우리인간들에게만 베푸신 귀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사실 어제가 되겠네요), 저희들은 티화나 멕시코에 갔다왔습니다.

박다니엘 형제도 같이 갔는데, 저희 집에서 떠나자 마자 한번 감사할 것들을 하나 둘씩 둘아가면서 count해보다고 제안을 했지요.  멕시코 국경을 넘어갈 때까지 계속 돌아가면서 감사할 사람들과 조건들을 하나 둘씩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할 조건들을 우리는 그냥 잊고 사는 가를 깨닫게 되었고
이렇게 감사할 것들을 나눈다면 수 많은 오해와 분쟁이 해결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경제적인 위기가 미국 국민들도 국민들이지만, 먼저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며 영적으로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나누면, 분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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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목사님

잘다녀오셨군요.

잠간동안이었지만 멀리 다른 나라에 계시었기에

약간은 걱정도 되고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감사할 조건들이 많고 많고 많은데도 불구하고

도리어 불평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 죄인의 근성이겠지요.

더욱 감사하면서 살겠습니다.

하루여행이라 많이 피곤하실듯 합니다.

미쳐 글을 마치지 못하신 것을 보니 그렇군요.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나누면, 분쟁ㅇ... z z z z z ..."

이따가 교회당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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