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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남편, 홍선수

일등입니다.


자매님이 그런 재주를 가졌는지 금시초문.

고맙습니다.

일감을 드리지요.

수선할 것이 제법있습니다.

목사님... 무심하시긴...

몬트레이에서 지연이 가졌을때 임신복 입은것들은 모두 제가 만들어 입었던 것입니다.
우리아이들 quilt 이불도 다 만든것이고요.



어쨌든

목사님이 일감을 맡겨주시면 정성껏 수선해서 새것 같이 해 드리겠습니다. 

언제든지 가져와 주세요.

와우...잘 됐네요.    그렇지않아도 세탁소에 맡겨야 할 것들이 있었는데....

예약 들어갑니다.

사랑하는 혜정자매가 기타를 들때마다 아름다운 음악이 나오는 것처럼
이제 재봉틀을 만질때마다 멋진 작품들이 나오리라 믿습니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이제 부턴 왼만한 옷들 좀 튿어졌거나 헤졌다고 버리지 않고 꿰매서 또 입을것 같네요.
아이고 내 팔자야. 앞으로 새옷 사입긴 다 틀렸네.
빵꾸난옷 기어 입었다고 흉들 보지마세요.
제가 구멍난 속옷, 양말, 편하게 막입는 옷들이 한두개가 아니걸랑요.

Wow 홍 자매님,

우리 교회엔 참으로 '보배'들만 모아 주셨어요.

더욱이 귀한것은 '능력'만 고귀한것이 아니라
나누고 섬기시려는 순수한 마음, 분명 주님의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끄는 곳은 '섬기는 삶'인것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풍성한 주님의 손길이 계속 함께 하실것 입니다.

크고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홍자매님은 정말 멋쟁이~~~ 못하시는 게 뭐예요??
제가 일등으로 직접 만나서 예약한 거 아시죠!!

나는 허리 사이즈가 줄어서 허리도 고쳐야 하는데요.

괜찮을까요?

저도 이번에 바지 선물받았는데 다리 길이가 협소한 관계로, 좀 마~니 잘라내야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당

홍자매님의 글을 보니 제가 재봉틀 처음 장만했을때가 생각나는군요.
애 아빠가 키가 아주 아담한 관계로, 바지만 사면 바지 길이가 문제였습니다.
세탁소 갔다주는 것도 만만치 않아서 큰 맘먹고 장만을 했는데,
제가 친구에게 자랑한게 사단이 되었습니다.
저도 아주 순수한 마음으로 바지단 고칠것 있으면 고쳐줄께(친구키가 아주 작습니다.)
하는 말에 친구가 갔다준 청바지가 자그만치 7벌이었습니다.
그것도 바지도 길이에 마춰 잘라오지도 않고, 씩씩거리며 다리미에 손을 데워가면서
고쳐다 주었던 생각이 납니다.

All right Sounds very good...
I have a lot...

감사합니다.

제 솜씨를 보기도 전에 저를 믿고 바지를 맡겨 주신다니 비싼 옷들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믿음을 갖어주시니 감사합니다.  ^^

언제든지 오십시요.

이번주는 새 재봉틀과 익숙해지는  연습을 좀 하고 다음주서 부터는 가능하겠습니다. 

청바지는 좀 어렵습니다. 
전에 청바지를 고치다가 바늘이 부러지고 튀기는 바람에 큰일날뻔 했어서 이제 무섭습니다.

아직 고치지 못한 공업용 재봉틀이 집에 있는데 그걸 고치면 청바지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노목자님과 김진섭형제님의 도움이 필요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