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속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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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icture is worth thousand words. (어 픽춰-ㄹ 이스 월-th th-아우젼-ㄷ 월-ㅈ)
한번 보는것이 많은 말로 설명하는것 보다 더 이해가 빠르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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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님의 댓글의 댓글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접 맛을 보지 않고는 그 어떤 음식이라도 정확한 맛을 알수 없는것 처럼 영어의 정확한 뜻도 여기서 오래 살면서 많이 듣고 사용하다 보면 비로소 깨우쳐 지는것 같습니다. 특히 비슷한 표현들은 그 뜻이 같은것 같은데 그 정확한 쓰임새가 다를때가 있습니다. 어떤 외국사람이 "검푸르다" 라는 말을 몰라서 바닷물을 그냥 "파랑색" 이라고 했다면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이해하고 알아듣기는 하겠지만 그 사람의 한국어가 좀 서투르다고 생각할 겁니다. 영어에서도 비슷한 예가 너무 많습니다. "A picture is worth thousand words" 와 "Seeing is believing" 도 그런 비슷한 예인것 같습니다. "말로 듣는것 보다 한번 보면 이해가 간다" 라는 말과 "눈으로 봐야지 믿어진다" 라는 말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회화에서 그런 표현을 쓸때도 그 차이점을 알고 정확한 때에 써야 합니다. 이런 미세한 차이점들이 있기 때문에 아직도 한국에서는 (40여년 전에는 더욱더 그랬을 것이고) 정확한 영어회화를 가르치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The proof of pudding is in the eating." 이란 말도 원래 맞는 표현이긴 하지만 요즘 그렇게 말 하는 사람은 극히 드믐니다. 저는 지난 40년 동안 어디서 읽어본 적은 있어도 회화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들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물론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보통 회화에서는 "The proof is in the pudding." 이라고 준말로 대부분 말합니다. 이런 표현들이 한국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쳐지기 까지는 꽤 시간이 걸릴뿐 아니라 아마 정확한 회화에서의 쓰임새는 거진 전달이 않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미세한 문제점들을 해결할수 있는지 많은 연구가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