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히브리서는 찬양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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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의 다섯가지 특징 (워렌 위어스비씀- 번역: 박바나바)
5. 히브리서는 찬양의 책입니다.
히브리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와 그 분의 하신 일을 찬양하는 책입니다. 히브리서의 첫 세구절이 이 고귀하고 거룩한 주제에 대한 서문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이 주제는 히브리서 전체에 걸쳐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세구절의 급선무적인 목적은 유대인들이 가장 위대하게 여기던 선지자들보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월한 분이란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본질에 있어서, 선지자들 보다 우월한 분이십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그 분은 하나님의 아들 자신으로 단지 하나님으로 부터 부름을 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신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1:3)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히브리서 기자의 묘사가 결코 제한된 인간에게 적용될 수 없는 표현을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그의 영광의 광채”란 성막과 성전에 거하던 하나님의영광의셰키나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출 40:34-38; 왕상 8:10 셰키나란 히브리말은 “거함”이란 뜻입니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는 햇빛과 해의 관계와 같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십니다. 해와 햇빛을 분리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처럼,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광을 분리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본체의 형상“ (Express image) 이란 말도 “똑같은 카피” (the exact imprint)란 뜻을 담고있습니다. 영어로character(성품)란 말은 헬라어의 형상이란 뜻의 말과 같은 어원의 말입니다. 문자적으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질을 고대로 정확하게 드러내는 분이십니다. (참고 골 2:9 역자주: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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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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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글에서 계속)
본질을 고대로 정확하게 드러내는 분이십니다. (참고 골 2:9 역자주: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일부가 아닌 모든 신성이 거하므로 그리스도는 하나님 이심을 드러낸다) 오직 예수님만이 솔직하게 “나를 본자가 아버지를 보았고” (요 14:)라고 말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당신이 그리스도를 볼 때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입니다 (요 1:14)
그 분의 일에 관해서도, 그리스도는 선지자들보다 뛰어난 분이십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그 분은 우주의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분을통해서 모든 세계를 만드셨습니다 (1:2)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였을 뿐 아니라 (요 1:1-5), 그는 또한 그 분의 능력있는 그 말씀으로 이 모든 것들을 붙드시는 분이십니다 (1:3).. “ 그리고 그 분은 모든 것보다 먼저 계시고 또 모든 것이 그분 안에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골 1:17).
“붙든다” 혹은 “유지한다” (upholding)란 말은 (1:3) 마치 이 온 우주가 예수님의 등위에 무거운 짐이기 때문에 떠 받쳐야한다는 (holding up) 것의 의미는 아닙니다. 이 것은 붙잡고 이 곳에 저곳에서 데리고 다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분은 창조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이미 하나님 안에서 예정하신 계획대로 이 우주를 인도하는 섭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가장 위대한 선지자이십니다. 선지자로서의 그리스도와 다른 선지자들은 쉽게 비교가 됩니다.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유일한 아들, 최종의 온전한 메시지
선지자들 – 하나님에 의해 부름을 받은 사람들, 여러 선지자들, 부분적이고 온전치 못한 메시지
물론 구약이나 복음의 계시 모두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러나, 계시에 관한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이십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의 근원이요, 중심이요 마지막이 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제사장으로서의 사역을 하시고 이 역시 그 분의 위대함을 드러냅니다. 그는 스스로 우리들의 죄를 정결케하는 일을 행하셨습니다 (1:3). 이 사역에 관해서는 히브리서 7-10에서 자세히 설명되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왕으로 다스리십니다 (1:3). 그는 그 분의 일을 마치셨기 때문에 앉으셨습니다. 그리고 앉으시되 명예스러운 자리라고 할 수 있는, 존귀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이 역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한 위치에 있는 분이심을 드러냅니다. 왜냐하면 단순한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에 언급된 모든 선지자들보다도 또 하나님의 종들보다도 뛰어난 분이십니다. 변화산상에서 예수님에게 하나님께서 “이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는 그 안에서 기뻐한다; 너희들은 그의 말을 들으라”라고 말씀하신 것은 결코 놀랄일이 아닙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두선지자가 그 자리에 예수님과 함께 있었습니다.-모세와 엘리아; 그러나,그리스도는 이 들 둘보다 위댛나 자이십니다.
우리가 히브리서를 함께 공부하면서, 흥미있는 교리의 지엽적인 교리문제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여야합니다. 우리들의 목적은 어떤 특정한 교리에 대해 변호하거나 공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인들의 기도를 다신 반복하기를 원합니다: “선생님이여! 우리가 예수님을 뵙기를 원하나이다”(요 12:21) 만약 우리들의 목적이 그리스도를 좀 더 알기를 원하고 그 분을 좀 더 높이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히브리서에 대한 해석을 서로 달리하게 되더라도 그 차이는 우리가 예수님을 예배하는 동안 잊혀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