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s. Choi를 위해서도 기도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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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린이 예배모임에 있었던 일입니다.
모임을 종결하는 기도를 끝낼 무렵이었습니다.
이제 모두가 다 "아멘"하려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 끝내기 일보 직전에 소리지릅니다: “Mrs. Choi를 위해서도 기도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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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없는 우리 아이들을 야단칠 때도 있지만, 우리 어린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사랑이 저를 부끄럽게하는 경우도 종 종 있습니다. “Mrs. Choi를 위해서도 기도해야지요?”란 지나의 외침의 소리가 오늘도 저와 우리 모두에게 계속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기도속에 잊혀진 사람들, 우리들의 기도와 사랑이 필요로한 분들을 잊기를 원치 않으시는 주님의 외침도 계속 들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