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 환갑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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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제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 있습니다.
이 여인은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외모만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음도 바다같이 넓고 애해심도 깊어 그저 옆에만 있어도 포근합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그렇습니다. 아마도 콩깍지가 씌운 것 같습니다.
이 여인이 그 동안 저에게 하여준 것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하며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눈빛만으로도 제 마음을 읽고
혹시 제가 아프거나 상처만 나도 자신이 대신 아파 주었으면 하는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아마 달라고 하면 자신의 생명이라도 줄만큼 저를 사랑합니다.
고백하건대
저도 당신을 제 목숨을 대신 드려도 좋을 만큼 사랑합니다.
제가 평생 동안 혹시 잃어 버릴까 봐 치맛자락을 잡고 졸졸 따라다니며 당신을 괴롭게 하였습니다.
이분이 바로 제 어머님이십니다.
그런데 용서하여 주십시오 어머니,
이제 제가 어머님 보다 더 사랑하는 여인이 생겼습니다.
이 여인은 벌써 60세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이 여자는 예쁘고 아름답고 또 옆에 있으면 포근하기도 한데
저를 위해서 목숨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자식을 위해서는 그러하겠지요. 어머님처럼.
먹기는 엄청나게 많이 먹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도 잘 안 해주고 제가 아파도 별로 관심도 안 씁니다.
그저 저러다가 났겠지......
그냥 집안을 온통 어지르고 다니고, 여행이라면 곰국이나 끓여놓고 그냥 내빼버립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제가 이 여인을 어머님보다도 더 사랑하는 겁니다.
옆에 같이 있어만 줘도 좋고, 감사하고
그 동안 저 같은 것을 남편이라고 믿고 살아주는 것도 고맙고 안쓰럽기만 합니다.
참 이상합니다.
함께 살아온 36년간의 정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나요?
아닙니다.
처음 결혼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은 마음입니다.
여보,
사랑해요~~!!
이 여인은 얼마나 예쁘고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외모만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음도 바다같이 넓고 애해심도 깊어 그저 옆에만 있어도 포근합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그렇습니다. 아마도 콩깍지가 씌운 것 같습니다.
이 여인이 그 동안 저에게 하여준 것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하며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눈빛만으로도 제 마음을 읽고
혹시 제가 아프거나 상처만 나도 자신이 대신 아파 주었으면 하는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아마 달라고 하면 자신의 생명이라도 줄만큼 저를 사랑합니다.
고백하건대
저도 당신을 제 목숨을 대신 드려도 좋을 만큼 사랑합니다.
제가 평생 동안 혹시 잃어 버릴까 봐 치맛자락을 잡고 졸졸 따라다니며 당신을 괴롭게 하였습니다.
이분이 바로 제 어머님이십니다.
그런데 용서하여 주십시오 어머니,
이제 제가 어머님 보다 더 사랑하는 여인이 생겼습니다.
이 여인은 벌써 60세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이 여자는 예쁘고 아름답고 또 옆에 있으면 포근하기도 한데
저를 위해서 목숨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자식을 위해서는 그러하겠지요. 어머님처럼.
먹기는 엄청나게 많이 먹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도 잘 안 해주고 제가 아파도 별로 관심도 안 씁니다.
그저 저러다가 났겠지......
그냥 집안을 온통 어지르고 다니고, 여행이라면 곰국이나 끓여놓고 그냥 내빼버립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제가 이 여인을 어머님보다도 더 사랑하는 겁니다.
옆에 같이 있어만 줘도 좋고, 감사하고
그 동안 저 같은 것을 남편이라고 믿고 살아주는 것도 고맙고 안쓰럽기만 합니다.
참 이상합니다.
함께 살아온 36년간의 정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나요?
아닙니다.
처음 결혼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은 마음입니다.
여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