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수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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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읽었지만 이번에 욥기를 읽을 때 좀 더 충격이 되었습니다. 욥이 모든 것을 잃기 전에 이미 큰 믿음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잃었음에도 오히려 더욱 단단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욥이 원래 흠이 없고 올바른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고난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우리를 사탄과 모든 고난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실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정말 멋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물론, 우리가 항상 고난만 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고난자체가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었을지라도, 그 분은 고난을 통해서 아름다운 것을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아주 멋있고 아름다운 꽃병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나, 이 꽃병이 깨졌습니다. 이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을 수도 있고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꽃병이 깨지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부서진 조각을 가지고 가장 아름다운 모자익 (Mosaic)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 종을 생각해보았느냐? 그는 흠없고 과실이 없다. 나의 종 욥은 내게 모든 것을 바쳤기 때문에 흔들림이 없다. 그는 오직 나만을 의지한다. 그에게 있어서 남은 것이 오직 나밖에 없다하더라도, ‘나는 잃은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주님은 축복받으실 분입니다’라고 그는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욥에 대해서 하신 칭찬을 우리에게도 하실 수 있다면, 우리가 얼마나 자랑스럽겠습니까?
우리가 욥과 같은 고백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놀랍고 아름다운 일이겠습니까? 이런 고백을 할 때 사탄은 패배한 자로서 살그머니 사라져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성대한 축제가 있게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매달리고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곧, 내일 내게로 오신다는 생각을 갖고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엄청나고, 좋고, 강한 군대에 우리가 속하도록 특권을 주고계십니다. 불행히도, 항상 우리는 이 사실을 감사치 않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나는 아직까지 욥이 당한 고난들의 반도 경험치 못했습니다. 내가 누구길래 하나님께 불평하며 원망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내가 불평과 원망을 한다면, 나는 하나님을 경시하는 것이요, 또 사탄은 파티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고난을 당하게 된다면, 그 것이 미미한 것에 불과한 고난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만이 유일하게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분이어야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주시기도 하고 취하시기도 하십니다. 주님은 영광받으실 분이십니다.”
아주 길고 제대로 정리가 안된 글이라 미안합니다. 계속 쓰겠지만, 그러나 너무 지겹게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다음에 또 긴글을 쓸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I was talking with a friend a several days back, and we were talking about God's will in suffering. Well, a few days after that, I was reading through the book of Job. Job was blameless and upright. Could we look at ourselves right now and be able to call ourselves blameless and upright? This is something that struck me harder than the other times I that I read the book of Job. Job's faith was strong before everything was taken away from him. The only way that he could actually pull through this and come out stronger was that from the beginning, he was blameless and upright. I never really understood suffering. I would think, 'If God really loved us, he would protect us from Satan and all that sufferng.' But here's something really cool. God allows that suffering. Don't get me wrong. Suffering is not always part of God's plan. Sometimes it isn't. But no matter what, He allows it. And even if it is not part of His plan, he can still make something beautiful with it. Like see, if there were a vase; a really pretty, nice vase. But that vase broke. This may or may not have been God's plan. But he still allowed it. But He can still take those broken shards and make a the most beautiful mosaic. Wouldn't you be proud, if like Job, God could say to Satan, "Have you considered this servant of mine? He/She is blameless and without fault. This servant of mine will stay firm, because he has yeilded all to me. I am the only thing that he holds onto. So even if I am the only thing that he has left, He will still be able to say, "I have lost nothing. Blessed be the name of the Lord." And I think that would be pretty darn awesome. And when we say those words, Satan is slinking away, defeated; up in heaven, they're having a huge party. God wants us to hold on to Him like He's coming tomorrow. He's giving us the privilege of being in the biggest, best, strongest army in the world. And over and over, we are taking that for granted. I haven't even gone through half the things that JOb went through..who am I to complain and blame God? When I do that, I am being so disrespectful to God. And when I do that, Satan is partying. So, the next time that you're suffering, even if it's the tiniest thing, just remember that God should be the only one that you're holding onto. "You give and take away, blessed be the name of the Lord." Sorry that this is so long and it's kinda all over the place :P Hehe I would continue, but I don't want to bore you TOO much. ;) So, until the next time I feel like typing a bunch, cya!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몽골에 사는 어느 여선지자가 보내온 글입니다.
이 선지자는 아직 중학생입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초등학교 학생으로서 심각하게 신앙에 대한 고민을 ㅤㅎㅒㅆ던 귀한 딸입니다.
이 선지자의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마음의 감동이 되었던지..
하나님은 심는대로 거두게하시는 분인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최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진영이의 주님을 향한 열정과 기도가 열매를 맺어
귀한 딸, 귀한 동생 수현이가 여선지자로 변화되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눈물의 기도가 없이 삶과 사역의 열매를 기대했단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자책감도 느꼈습니다.
최목사님의 가정 위에 아름다운 일을 행하고 계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는 오직 나만을 의지한다. 그에게 있어서 남은 것이 오직 나밖에 없다하더라도, ‘나는 잃은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주님은 축복받으실 분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님께서 욥을 칭찬하던 그 칭찬이 나에 대한 칭찬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I am the only thing that he holds onto. So even if I am the only thing that he has left, He will still be able to say, "I have lost nothing. Blessed be the name of the Lord."
Eric_Yang님의 댓글
Eric_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수현이의 초등학생 모습밖에는 상상이 되지않기때문에
위의 글의 내용과 수현이가 잘 연결이 되지않습니다.
그동안 수현이에게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느끼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수현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니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고, 대견스럽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인생은 깨닫는 자와 깨닫지 못하는 자들로 쉽게 구분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육체적 나이와는 비례적이지 않다는 것, 다시 확인됩니다.
자녀 양육의 결과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에,
세상이 (원수 마귀의 세력) 너무나도 집요하고, 편하고, 순리적이고, 압도적이기에,
오늘도 주님앞에 우리 자녀들을 올려드리고, 온 가족이 함께 주님을 갈구하며 찾아가게 됩니다.
앞으로의 수현이의 믿음의 여정을 위해서도 기도로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Sue, thank you for your wonderful sharing. we are really proud of you. We all miss you very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