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훈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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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계의 원칙에 부모가 서로 합의해야 한다.
- 책망 이전에 부모의 교훈과 지시의 명료성을 먼저 살펴보아야한다.
- 자녀들의 불순종의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살펴라
- 불순종의 책임을 분명히 설정하고 징계의 이유를 납득시켜라
- 교정할 때는 단 둘만 있도록 하라
- 교정을 즉시로 하되 흥분한 상태에서는 교정하지 말아야한다.
- 징계후에 잠시 같이 있어주고 감정이 자제된 후 사랑어린 대화하라
- 부모의 오해로 징계를 했다면 솔직히 사과하라 보상 문제가 있다면 함께 토의하고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하라
-목소리 높이지 말고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로 훈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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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하지 않은 훈계는 잔소리와 비난, 지나친 간섭과 욕심, 억울하다고 느끼는 징계이다.
부모가 감정을 폭발하는 것은 훈계가 아니다. 잘못을 동기보다는 결과에서 찾는 징계가 있다.
정당한 훈계는 잘못을 깨우치고 행동을 바로 잡는데 있다.
그러므로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한다.
분노와 낙심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최희주님의 댓글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공부를 하면서 내 자신을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셋이나 키우면서 저는 자녀들을 어떻게 훈계하는것인지를 전혀 몰랐다는 사실입니다.
9가지의 원칙 중에 단 한가지도 제 자신이 자녀들에게 실시해 본 경험이 없다는 사실이 저에게 무척 충격이었습니다.
자신을 되돌아보니
매번 저의 자녀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지는 것에 대한 좌절감,
내가 너한테 모든 것을 희생해가며 해주었는데...
하는 보상심리에 대한 억울함
남편에 대한 분노들이 자녀들한테
뭉쳐서 쏟아지며
항상 잔소리를 일관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죠.
요즈음 공부를 하면서 나의 잘못을 많이 깨닫고
아이들이 전화 한통화만 해주어도
"감사하다"라는 말만 합니다.
부족한 부모밑에서
본인들도 힘들어 하면서 그 어려운 사춘기를 무사히 넘기고
대학을 졸업했다는 사실들이
이제는 감사할뿐입니다.
큰 아들을 만나면 결혼해서 성실하게 살아주어서 감사하다고 하고
둘 째 한테는 옆에 있어 주어서 감사하고,
막내는 힘들어 하면서도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공부하느라 수고해서 감사하고
그저 감사하다는 말뿐입니다.
이런 감사한 마음이 드니까
제 삶 자체도 한결 즐겁고 감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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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들도 자녀들에게서
이제 한 스텝 뒤로 물러서서
여유를 갖고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도록 해보시면 어떨까요?
어떤 결과가 오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