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주 성도님, 홍혜정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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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들은 분들이 궁금해하십니다.
지금 좀 어떠신지 간단하게나마 댓글을 남겨주실 수 있는지요?
기도하고있고 기도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최희주님의 댓글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제가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지 실감한 순간이었습니다.
차가 보트처럼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나서 반동으로
5변 고속도로의 넓은 4차선을 지그재그로 춤추며 옮겨가다가 오른쪽 언덕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정말, 감사한 것은 이때 한차도 옆으로 지나가지 않았다는 사실이죠.
사탄은 2번의 충격에도 우리가 살아나자 악착같이 쫓아와서 한번도 우리를 쳤습니다.
경찰차로 옮겨 앉아서 막 안도의 숨을 쉬는 순간( 2분도 채 않되었음)
무엇인가가 뒤에서 꽝하면서 제머리위로 유리가루가 쏟아져 내렷습니다.
경찰차가 얼마나 튼튼한지 크게 다치지 않았느데 (우리는 막 벨트를 매었음)
앞에 앉았던 경찰는 눈에서 피가 쏟아져 내려 무척 놀랐습니다.
그런데 이마를 다친것 같았어요
저는 현재 허리가 아파서 일어났다 누웠다 하기가 힘든형편입니다.
무거운 것을 들수가 없고요.
홍자매님과 형형제님도 많이 아픈 것으로 압니다.
사고가 나자
" 아니, 암인것도 부족해서 몸을 다치게 하다니... "
저는 먼저 내가 오늘 무엇을 회개해야하는가 생각중이었는데
홍자매님의 첫마디는
"하나님이 우리를 살려주셔서 무척 감사해요." 였습니다.
정말,
제가 하나님께 무척 사랑받는 자라는 확신이 더욱 확고해져서
악착같이 살아서 완쾌되어 주님을 위해서 전심으로 달려가야겠습니다.
할렐루야!
좋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성도님들 !
저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기도해주셔서...
meejeanyang님의 댓글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소식을 들은 순간 마음속에 "주님, 아니... 왜...?"라는 question이 거의 반사적으로 튀어나왔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난 뒤에야 "무슨 뜻이 계시겠지. 선한 길로 인도하시겠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을 피부로 확인하시는 계기가 되었군요.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땅과 하늘 차이...
그래도 하나님 좀 터프하시다는 생각이...
어쨌든 더 정신차리고 기도하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홍목자님, 홍자매님도 속히 회복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날씨도 이러니 더 힘드시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