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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달동안 정말 힘든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생활하고, 시간들을 보냈었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정말 수많은 사탄과 마귀들이 나를 시험하고, 유혹하고,, 나를 가지고 놀았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놀음에 놀아나며 힘들어하고, 슬퍼하고, 미워했습니다.
늘 하던 생활도, 늘 만나던 사람도, 늘 하던 모든것들이 별 의미가 없어지고,,
누군가 나에게 한마디만 해도 그것이 돌덩이가 되어 굴러서 바윗돌이 내가슴을 와서 쳤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도 그것들이 쌓여서 모든것이 힘들고,
거기다가 박성수 형제까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것을 위로하기보다는 저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나의 모습을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뾰족히 보이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께서는 여러가지를 계획하고 있으셨습니다..
당분간을 일을 할 생각이 없던 저에게 갑자기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 마음과 동시에 저에게 일자리가 생겼고,, 아이들을 맡기는 일도 그냥 하루만에 해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일을 나가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면서 저의 이런 잡생각들이 좀 없어지긴 했지만....
그리고 저에게 참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잠을 자는데 갑자기 귀에서 소리가 났습니다..
"퍼더덕,,퍼더덕,," 자다가 얼마나 놀랐던지...
자다가 일어나서 귀에 벌레가 들어갔다고,, 혼자 후레쉬를 귀에대고, 귀이개로 귀를 마구  파고,,,
한 2-30분 간격으로 한번씩 퍼더덕 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밤새 잠도 못자고, 일하면서도 신경이 쓰이고, 만나는 사람마다  저 귀에서 소리가 나요,, 하고 이야기 해도 뾰족한 답이 없었습니다.. 한쪽귀에서 진짜 새가 퍼더덕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몇일을 지내다가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병이고, 별다른 약이없고, 한방으로 고치거나, 그냥 편히 쉬고, 그 소리에 적응해서 사는 그런 방법들이 실려있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너무나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나는 왜그리 힘들어하고, 지쳐서 나의 몸을 이렇게 까지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많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퍼더덕 거리는 소리가 들릴때마다,, 내가 받았던 상처나, 내가 들었던 소리나, 내가 힘들어했던것들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정말 하나님께 하나하나 맡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주님은 중요케 생각하지 않고,, 내 생활에, 내눈에 보이는, 내 귀에 들리는 사탄의 말들에 더 귀기울이고 실천했던 저는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어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저는 제 손으로 할수있는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앞에 일어날 모든일들을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주님!! 사랑하는 주님.. 언제나 잘 넘어지고, 뒤쳐지는 저를 일으켜 세우시고, 끌어주시는 주님..
제 모든것을 맡겨드리니.. 주님 주님이 알아서 써주세요..
그리고 저희 가정도 맡겨드립니다.. 힘들어하는 박성수 형제도 주님것이니 알아서 주님이 해주세요.
이런 기도와 이런 회개를 했습니다..
그런데 몇일간 저를 힘들게 하던 푸드덕 소리가 없어졌습니다..
아예 언제 그랬냐는듯이 조용합니다..
박성수 형제를 기도원으로 보내면서 이런 저의 마음을 편지에 써서 기도하며 보냈습니다..
보내고 난후 저의 귀는 잠잠해졌습니다..
주님께서 저의 귀를 이용하셔서 저에게 또 이런 회개의 시간과 감사의 시간을 주셨습니다..
저를 사랑하시는 마음에 가슴이 저려옵니다..
그리고 기도원에 가있는 박성수 형제의 마음속에있을 하나님을 생각하니 잠이 오질않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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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을 찬양합니다.
자매님과 성수형제가 그렇게 힘들어하고 있는 시간에
그 심정에 깊이 그리고  섬세하게 참여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자매님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그영혼을 깨워주셨군요.
주님의 섬세하심과 오묘하심을 찬양합니다.

또 다시,
힘든 생활전선으로 달려가는 자매님과 아이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자매님의 믿음의 승리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매님들 통하여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금 기도원에 있는 박성수형제님에게도
주님의 특별하신 은혜가 부어질 줄 믿고 기도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자매님과 형제님을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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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un_seo님의 댓글

no_profile minsun_se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으로 장막에 참석한 박성수 형제님
반갑고 기뻐습니다.
늘 참석하셨던것처럼 편안했습니다.
자매님 푸드덕 소리가 안난다니까
너무 감사하네요
진짜 주님의 특별한 은혜인가봐요
두분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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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매님!
감격스럽습니다.
눈물이 나올 정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세세하게 자매님의 삶 속에 간여하고 계신다는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자기 아들도 아끼시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은 안하시겠습니까?

저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자임을 고백합니다.
문제는 회개란 것을 압니다.
항상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매사에 주님의 뜻을 헤아려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매님의 생애에 간섭하신 이 아름다운 간증
우리 모두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이런 아름다운 간증이 자매님과 저와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함께하기를

박성수형제님에게도 이런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주일 아침에 이런 아름다운 주님의 손길의 간증을 듣게하시니
주님께도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 모두 기쁨과 감격으로 주님을 예배하며 승리하는 삶을 삽시다.
산에 올라가 우리 형제님들에게도 아름다운 소식이 있을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주님께 감사, 찬양...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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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이님의 댓글

no_profile 양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다 다르게 독특하게 지으시고 또 각 사람에게 맞는 방법으로 기이하게 역사하시는 것을 봅니다. 힘들어하는 자매님을 보면서 많이 도움이 못돼서 미안했는데 역시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서 자매님을 가장 잘 아시고 자매님에게 좋은 것으로 채우셔서 자매님에게 다시 감사와 기쁨과 평안을 허락하셨네요...
 소리가 안난다니 정말 감사하네요.....
저도 어제 우리 청년부 모임에서 박성수 형제님을 위해서 특별히 기도했답니다....하나님께서 우리 형제님의 심령에 깊이 간섭하시기를 또 다시 기도합니다....
 자매님 언제나 주 안에서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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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영님의 댓글

no_profile 송서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굴속에서 주님께 찬양을 드리고 서로의 기도제목과 회개 결단의 시간을 갖었읍니다.
박성수 형제님의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 놓으시며 주님을 향한 마음을 열어 놓으실때 이미 주님께서 형제님을 움직이시는 손길을 느꼈읍니다. 자매님과 자녀들의 사랑하는 마음 또한 뜨거움을 느꼈읍니다.

형제님과 가정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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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글을 읽으니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실때 종종 "들을 귀 있는자는 들으라" 고 하셨습니다.

자매님은 정말 literally 들을 귀가 있으셨네요?? ㅎㅎㅎ

정말 아름다운 간증입니다.

그렇네요.  정말 귀솟에서 나는 소리로도 하나님을 느낄수 있다는 것은

남들은 알수 없는 축복입니다. 

자매님을 통하여 자매님의 가정에 또 교회에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시는 것을 봅니다.

두분의 가정이 주님의 세밀하신 음성을 날마다 들을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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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오늘 파킹랏에서 만났을 때

두 분의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랑이 넘쳐흐르고 있음이 느껴졌답니다.

예배시간이 늦어서 충분히  대화도 나누지 못하고

걸음을 재촉해야만 했던 점이 무척 아쉬웠답니다.

박 자매님 가정을 사랑하시는

섬세한 주님의 사랑과 축복 감사드려요


그리고

자매님 많이 많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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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58님의 댓글

8058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할렐루야/////
이번 수양회 올라가서 박성수 형제 간증 과
지현 자매의 편지 를 잃고 눈물이 찡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걸 맡기고 우리 박성수 형제, 자매
부부가 기도 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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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편지를 읽는 박성수 형제님을 보고 많은 아빠들이 감동했습니다.

박지현 자매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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