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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지연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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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너무 오래동안 관계성이 거진 끊겼던 우리 맏딸 지연이와 드디어 대화같은 대화를 시작 했습니다. 정말 성령님의 인도입니다. 저는 자신도 없었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기도하고 순종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인데 기대 했던것 보다 결과는 참 좋았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껄끌한 과거는 다 잊고 다시 새출발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먼저 회개하고 용서하고 기도 한 다음 지연이게 더 좋은 아빠가 되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 했습니다. 그리고 용서해 달라고 말한 다음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고 어떻게 우리 가정을 이끌어 나갈것이고 부모로서 지연이에게 기대하는것이 뭣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무조건 맘대로 살아도 받아 들이겠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차분차분 화 안내고 잘 얘기 했습니다. 지연이도 잘 받아들인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다 끝난다음 악수해도 되냐고 물어 봤더니 한마디로 "Nope!" 하고 거절 했습니다. 아직도 너무 철없고 천진난만한 18살된 딸아이에 모습이 불쌍하고 귀엽고 어이없고 여러가지로 섞인 감정을 경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것 보다는 좋은 반응이었기에 잘 넘겼습니다. 서로 약속한 것들을 지키기로 합의를 보고 우선 끝냈습니다. 그날 저녁은 혜정자매하고 오랜만에 두다리 쭉 뻗고 잤습니다.

그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과 저희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 지연이도 언젠가 철들면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리라 믿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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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주님의 댓글

no_profile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좋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홍 형제님과 자메님, 그리고 모든 분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믿음대로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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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신 홍목자님의 기도를 주님께서 이미 듣고 응답하신 것으로 믿습니다.

귀하고 아름다운 딸 지연이와의 관계를 주님의 방법대로 놀랍게 아름답게 회복하시리라 믿습니다.

지연이도 주님의 믿음의 딸이란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아름다운 승리의 간증이 그리고 우리 모두의 마음을 기쁘게할 그런 간증의 날이 속히 오게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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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님의 댓글

no_profile 김민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걱정하지 마세요.
부모마음은 딸이 더 잘 압니다.
지연이가 더 성숙하면  다 알아서 이것 저것 다 챙겨줍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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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에게 손을 내미시는 주님께

우리는 과연 그 얼마나 여러번 "Nope!" 하였던지..

지연이를 통해서 나의 나 자신의 모습이 보입니다.

홍목자님의 모습도 보입니다.

또 여러사람의 모습이 계속 보이는군요.

그러나,

홍목자님의 믿음의 승리를 인하여 우리도 힘을 얻습니다.

예수님의 심정으로 계속 정진하기를 기도합니다.

성령님께 온전히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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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님의 댓글

no_profile 정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막힘담을 허무시는 주님께서...
목자님의 가정가운데 그리고 지연이와의 관계를...
놀랍도록 아름답게 회복하실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계속해서 화이팅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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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_Yang님의 댓글

no_profile Eric_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믿음의 발길을 옮기시고 계신 홍 목자님, 화이팅 !

회복의 길은 반듯이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셨으리라 믿습니다.

사랑이 가장 무서운 무기라지요.

계속 기도로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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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kim님의 댓글

no_profile john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은 결단 하셨습니다
우리 인내를 같고 지켜봅시다
좋은 열매를 맺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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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선님의 댓글

no_profile 송재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이 더 크고 아름다운것으로
정말 흔들리지 않은 든든한 믿음의
그루터기로 되어질
지연이와의 관계를 회복시키시리라 믿습니다.

홍목자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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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드디어 해 냈군요.

용기와 결단과 행동에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

기도하고 결단한 성령님의 인도입니다.

할렐루야~!



아이들은 한 번 부모에게 인정받으면 하늘로 솟구치는 기쁨을 맛 본다고 하는데

정말 우리 부모가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어느 글에

"자녀들과의 식사시간엔 오직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만 하라.

학교 성적이나, 마음에 부담이 되는 일이니 심각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는 절대 피하고

가족간에 행복한 이야기만 하라. 식사시간은 식사가 즐거워야 만 한다"

그래서 오랫만에 세림이가 찾아 왔을 때 꾹 참고 식사시간에는 즐거운 이야기만 하였습니다.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다른 때를 잡기로 했습니다.


여한간 첫 스텝을 떼었으니 나머지도 주님께 기도하며 이루어 나갈 것을 믿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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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인데 생각만큼 잘 되지 않고 또 절대로 쉽지 않은 것이

관계성인것 같습니다.

어떤 관계성이던,

친구간에, 교우간에, 부부간에, 부자부녀 간에,

모두 절대적이고 또 절실한 것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도 이것 하나 때문에 예수님을 보내 죽도록 내어주신 것 같습니다.

목숨걸고 지키고 이뤄야 하는 것이 서로간에 관계성인데

여러가지 이유로 사춘기 딸아이와 일년이 넘도록 힘든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령님의 극적인 개입으로 이번에 드디어 성령충만한 가운데  극적인 관계회복이 이루어졌습니다.

다시 걸음마 하듯 서로를 귀히 여기며 성령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겸손함을 허락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사랑하는 딸이 서로 더욱 깊은 사랑의 대화를 나눌수 있기를 기도하며 이전보다 더욱 좋아진 관계를 회복할 것을 믿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과

상상도 할수 없는 신묘막측한 방법을 아낌없이 동원하신 좋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드리고 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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