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선 자매님이 > 자유게시판

오 우~~  노 우~~~~

쓸개 없"을"... 에서  쓸개 없"는"... 여인으로 되어버렸군요...  ㅉㅉㅉ

저런.....

그래도 참 용감하시지요..

주안에서 없어도 되는 것은 과감하게 없애고...

빼건 빼는 자매님...

그깟 쓸개는 있어서 뭐하나요??

쓰잘떼 없이...


우좌지간,

떡볶기 선착순은 지난주부터 내가 예약을 했기 때문에 퇴원하는 길에 꼭 들려서 먹고 가세요.

'쓸개' 없는 여인이 아니라

'쓸께' 없는 여인입니다.

오메나~~~!!

어찌 이렇게 심한 말을..?????!!!!!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니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쓸개를 빼셨기 때문에

담즙이 소화시키던 음식들은  아주 조심하셔야 할텐데...

아무리 떡볶기가 먹고 싶더래도

의사 선생님이 지시하신 대로 꼭지키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런지요?

자매님, 속히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필요한 것 있으면 말씀하세요.

수술과 회복이 모두 주님 안에서
완전하게 될줄 믿습니다.

퇴원 축하드리며 빨리 회복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떡볶기 하면 저도 한 떡볶기 합니다.
소화기능이 잘 회복되시면 언제라도 푸짐하게 만들어서 달려갈께요.
그 동네 또 제 떡볶기를 무지 좋아하시는 아줌마 한 분이 계셔서요.^^

떡뽁기를 위해서라도 한번 아펐으면 하고 기도 할뻔 했습니다.
언제 한번 시식할기회를 주시면...

떡복기 대신...
열씨미 사골을 끓여 놓았는데요...
이따 같다 드릴께요...

자매님 얼른 회복하세요~!!!

쓸개 없는것이 "쓸께" 없는 사람 혹은 "쓸때" 없는 사람 보다는 백번 낫습니다.
우리 서민선 자매님은 쓸개는 없을질 모르지만 쓸때는 많은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