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Park 형제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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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Robert Park이 드디어 북한 당국에 체포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아래와 같은 기도 제목을 이메일로 끊임 없이 보내고 호소하던 형제가
끓는 북한 동포에 대한 애정을 참지 못해 하나님의 멧세지를 들고 이북으로 들어가서 외친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기도로 행동으로 동참하여야 할 것 입니다.
로버트 형제가 보내준 메일
December 27th, 2009 is a Worldwide Day of Fasting and Prayer for the Liberation of North Koreans, Please Pray for the Liberation and Lives of All North Korean People.
12월27일은 모든 북녘 동포의 해방을 위한 금식 기도일 입니다. 북녘 동포의 해방과 생명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The following prayer requests were given by 10 North Koreans whose lives are currently in great danger.
다음의 기도제목은 현재 목숨이 위태로운 10명의 북한인들이 보내온 것입니다.
"Prayer Requests of 10 North Koreans"
"북녘 동포 10명이 보내온 기도제목들"
1. 우리의 소원 통일.
Our hope is unification between the North and South.
하늘에 계신 우리 거룩한 아버지, 6.25 전쟁을 끝내주시고, 한반도를 아버지 능력으로 통일시켜 주십시오.
Our Holy Father, please stop the war that started on June 25 (1950), with Your power, unite the Korean Peninsula.
2. 먹을 양식을 주십시오.
Please give us our daily bread.
아버지 우리 북한은 지금 7백 만 명이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우리한테 먹을 양식을 보내주십시오.
Father, our country has 7,000,000 people who are starving now. Please send us food to eat.
3. 우리나라 지도자 김정일, 김정운 회개하게 하여 주십시오.
Help our leaders Kim Jong Il and Kim Jong Un to repent.
그들한테 모든 사탄과 악령이 떠나가게 하여 주십시오. 군대들에게도 모든 사탄, 악령이 떠나가게 하여 주십시오. 모든 관리들한테도 떠나가게 하여 주십시오.
Cast Satan and all evil spirits away from the leaders, the military and officials.
4. 국경 열어 주십시오.
Please open our country’s border.
아버지 능력으로 (조)중국 국경 열어주고 더는 우리의 탈북자들 북송 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Father, with Your power, open our border with China. Please prevent the refugees from being repatriated.
5. 아버지의 능력으로 모든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를 해방 시켜 주십시오.
Father, with Your power, please open the gates of the North Korean political concentration camps.
정치범 수용소에 들어가면 살아나올 수 없습니다.
Because Lord, You know if we go into the concentration camps, we won’t come out alive.
우리 10명이 이 글을 같이 씁니다.
(This prayer was written by and agreed upon by 10 North Kor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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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사 내용
재미교포 선교사 불법 입북, 北美 외교문제 비화되나
노컷뉴스 | 입력 2009.12.27 02:30 | 수정 2009.12.27 05:48
[워싱턴=CBS 박종률 특파원]
미국 시민권자로 북한 인권운동가인 로버트 박(28.한국명 박동훈)씨의 불법 입북이 '제2의 여기자 억류사태'로 북미간 외교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대북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박 씨가 김정일 정권의 퇴진을 주장하는 내용의 편지를 소지하고 있었다면북한의 강력한 대응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동국대 고유환 교수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박 씨가 민감한 문제인 정치적 이슈를 제기했고, 특히 김정일 위원장의 퇴진을 요구한 것은 '적대적 행위'로 북한 당국이 묵과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북한 당국이 (박 씨의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으로 예상되며, 석방되기까지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 측도 현재 박 씨의 구금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북한 관영언론은 아직까지 박 씨의 입북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커런트 TV 소속의 로라 링과 유나 리 기자는 불법입국과 적대행위 혐의로 12년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가 8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을 계기로 석방된 바 있다.
한편 박 씨가 미국 시민권자인 만큼 박 씨의 석방 문제는 오바마 행정부 출범 후 첫 북미 고위급 대화에 이은 북미관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 국무부의 앤드루 래인 부대변인은 사건 발생 후 언론의 질문에 "미국 정부는 미국민의 보호와 안녕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만을 확인했다.
앞서 북한 인권과 탈북자 관련 100여개 단체 네트워크인 '자유와 생명 2009'는 박 씨가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성탄절인 25일 중국에서 두만강을 건너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 쪽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단체 관계자는 박 씨가 두만강을 건너면서 "나는 미국 시민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왔다"고 큰소리로 말했다고 전했다.
또 박 씨가 활동해온 대북 인권단체 '팍스 코리아나(Pax Koreana)'는 박 씨가 북한에 가지고 들어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를 공개했다.
박 씨는 이 편지에서 북한 주민들의 구호를 위한 국경 개방과 정치범 수용소의 폐쇄, 정치범들의 즉각 석방 등을 요구했다.
그는 특히 북한의 극악무도한 수용소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만큼 국제사회의 개입이 필요하다면서 김정일과 그의 추종자들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했다.
로버트 박 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가족들은 애리조나주 투싼에 살고 있으며, 미국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로 그동안 중국에서 활동하다 북한의 인권 실태를 목격한 뒤 대북 인권운동에 적극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아이들에게 간절한 기도를 가르쳐준 형제님의 안타까운 소식이 너무 마음 아픕니다.
그러나
기도로 북한을 하나님께 올려드린 형제님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시리라 확신합니다.
험난한 시간이 그 앞에 놓여있겠지만 그 가운데서 동행하실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그 영혼과 함께 하시고 힘주시고,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 형제님이 기도하던 기도제목들을 놓고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왜 그런 아픔이 그 형제만큼 절박하게 다가오지 못하는지 편안한 내 삶이 몹시 부끄러워집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과 그친구를 풀무에서 보호하시듯 형제님을 보호해 주시고
또 그 형제로 말미암아 북한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복을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