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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fairmont ( 산호세 보다 약간 북쪽임) 지역은 바닷바람이 불어와서 인지
시원한 편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해서 아주 좋구요
더운데 저만 혼자 시원한 이곳에 와 있어서 죄송하네요
손자들과 지내고 2 주일 후에 뵙겠어요
손자들에게 성경 읽어 주려는 것이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으니 무슨 좋은 방법이 있으신지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meejeanyang님의 댓글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도착하셨으니 감사합니다.
근데 성경을 어떻게 읽어주셨나요?
어른들의 성경을 그냥 읽어주면 아이들이 흥미를 못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근처 크리스챤 북 스토어에 가시면 재미있고 귀여운 이야기 성경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물별로 된 스토리 북도 많이 있고요.
색칠책, 비디오(vegetale은 preschool 이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비디오), CD, 인형... 좋은 교제들이 많습니다.
방문하실 때마다 어린 손자의 마음속에 조금씩 믿음을 심어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최희주님의 댓글
최희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어젯 밤에는 드디어 그림 성경책을 읽어 줄 수 있었답니다.
그것도 가장 긴 모세 이야기 편이었답니다.
도착한 날 밤에 읽어 주겠다고 책을 꺼내들었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며칠간 책을 찾아도 안보이고
아이들이 싫어하고
고집들이 세고 말을 않들어서
앞으로 손자들 봐주러 오기를 포기해야하나 하고 상심했었는데...
어젯 밤에 큰 손자가 책을 침대 밑에서 찾았다고 들고 와서
읽어 줄 수 있었답니다.
물론 그림 성경책인데요
그것도 연령별로
두살 짜리 스티븐에게는 toddler 용이고요
큰 손자 ethan에게는 어린이용 그림책 성경이죠
위로 해주시고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