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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묵상 에세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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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불치병 환자가 자원해서 실험 연구 대상자가 되었다. 사망 선고는 그에게 하나의 자극제가 되었다. 그는 어떤 위로의 말이나 비관적인 판정에도 동요되지 않고 절망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문제를 파고들며 열심히 병마와 맞서 싸웠다. 그는 번거로운 절차들을 마다하지 않았다. 전문가에게 접근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았다. 만일 어디서든 치료만 받을 수 있다면, 그는 그곳에 갈 수 있는 어떤 방법도 찾아냈을 것이다. 검증되지 않았거나 사용된 적이 없는 약이 있다면, 그는 그 약을 구하기 위해 암거래도 마다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놀라지 않았다. 만약 내가 혹은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진단을 받았다면, 아마 나도 그랬을 것이다.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그런 노력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육체적인 건강이나 생명이 위협받을 때 우리는 심하게 동요한다. 그러나 영적인 건강이 위협을 받을 때는 - 만성적이고 영구적인 마음의 병에 걸렸을 때는 - 미동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여전히 암이나 장염이나 감기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영혼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이미 발견되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주어진다. 그리고 어느 곳에서나 구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치료는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솔직한 대답으로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의 휴식」/ 마크 부캐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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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육적인 건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1/2만큼만 우리가 영적인 것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육적인 건강을 위해서 관심 같는 것 그리고 신경쓰는 것에 1/2만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 신경을 쓴다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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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장 눈 앞에 닥쳤다는 절실함

아마도 그런 차이일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 소리도

다급하고 절실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진실함과 믿음의 실림 그리고 눈물의 양이 많이 다르지 않습니까?



 영혼을 위한 기도의 절실함과 다급함은 우리의 성숙한 신앙의 척도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먼저 진실로 그렇게 하시는 분들을 보면 우리는 존경하고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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