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시~~이작!!
페이지 정보
본문
잘한것, 못한것,
어그러진것, 깨진것,
빚진것, 갚을것,
원망한것, 용서할것,
사과할것, 이해할것,
찾은것, 잃어버린것,
일일이 나열하여 정산해봐야 겠습니다.
연말에 카드를 보내는 이유가 여러개 있겠지만
그중에는 이렇게 정산하는 의미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부터 31일까지 오픈하고 기다릴터이니
나에게 받을것 있으신분, 재깍 쪽지주시면 갚겠습니다.
또 내꺼 가지고 있으면서 안돌려주신분도 갚아주십시요.
나에게 감정있으신분도, 섭섭한분도,
지금 말씀해 주시고,
내가 섭섭했던분, 감정이 있는분께도 쪽지 내지는 카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다 정산하고 새해를 새로운 다짐으로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언제나 새날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주기환님의 댓글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저랑 이렇게 생각이 같으신지요?
그리스도인이라면 더욱더 정리를 잘해야 세상사람들에게 손가락질? 않받는것은 확실합니다.
제가 예수님 믿기전에 험담했던 기억이 있어서입니다.
나름 기억을 잘한다고 하지만 제가 돈빌리고 안값으신분? 계시면 올해안에 말씀하셔야 값습니다.
무슨 배짱이야구요?
죄송합니다.ㅎㅎㅎ
저에게 섭섭하신것 있으신분들도 쪽지 주세요.
겸허이 받아들이고 회개하고 사과 드리겠습니다.
암튼 모든일들이 잘 정리정돈되는 마무리달 이였으면 합니다.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거의 나의 추한 모습을 용서받고 또 용서해 주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님께서도 새롭게 출발하라고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단 한번에 우리의 모든 죄 (과거, 현재, 미래)를 감당하셨음을 믿습니다.
70번에 7번씩이라도 (490번) 용서해주시고 용서해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때문에 새출발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정산하면서 살라고 우리에게 항상 기회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날을 허락하시고 그래도 정산하지 못하면 새 달을 허락하시고 그래도 정산하지 못하면 새 해를 허락하시고...
저도 쪽찌를 받고싶습니다. 아무것도 않받으면, 용서받거나 용서받을 게 없는 것으로 알고
기쁜 마음으로 새 출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