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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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일까요?^^
아빠 앞에 선 꼬마가 세살박이 저구요.
엄마 앞에 선 꼬마는 제 동생 이윤경자매입니다.
밑에 친정엄마가 메모해 놓으신 것처럼 생일기념으로 대구 달성공원에 놀러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참 오래된 사진이네요.
사진 속 엄마는 지금의 저보다 몇 살 더 젊으시고 아빠는 아마 제 나이쯤.
세월과 함께 아빠는 먼저 하늘나라에 가셨고,
엄마의 날씬했던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조그만 꼬마 둘은 세 아이, 또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믿지 않으시겠지만 이 날이 아주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아득한 옛날은 아닌 거 같은데,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지나가다니...
앞으로는 더 빨리 가겠지요?
가는 세월따라 잘 늙어가고,
오늘 하루 후회없이 사랑하고,
언젠가 문득 돌아보았을 때,
예수님과 동행한 발자욱들에 감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빠 앞에 선 꼬마가 세살박이 저구요.
엄마 앞에 선 꼬마는 제 동생 이윤경자매입니다.
밑에 친정엄마가 메모해 놓으신 것처럼 생일기념으로 대구 달성공원에 놀러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참 오래된 사진이네요.
사진 속 엄마는 지금의 저보다 몇 살 더 젊으시고 아빠는 아마 제 나이쯤.
세월과 함께 아빠는 먼저 하늘나라에 가셨고,
엄마의 날씬했던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조그만 꼬마 둘은 세 아이, 또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믿지 않으시겠지만 이 날이 아주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아득한 옛날은 아닌 거 같은데,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지나가다니...
앞으로는 더 빨리 가겠지요?
가는 세월따라 잘 늙어가고,
오늘 하루 후회없이 사랑하고,
언젠가 문득 돌아보았을 때,
예수님과 동행한 발자욱들에 감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