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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주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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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어머님의 묘지에 가서 둘러보고 한어부와 영어부 예배에 이어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저의 어머님을 위해서 Berkland 교회가 진심어린 헌신적인 손길로 베푼 수고에 가족을 대표하여 감사드리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주안에서 영원한 운명공동체로서 하나 같이 자기들의 어머님으로 알고 섬기며 추모하며 참여하는 저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교회의 실체를 다시금 경험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어머니 주일을 맞아 우리의 모든 어머님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가슴에 박혀오는 감상이 있기에 글로 써서 목회자 칼럼난에 실었습니다.

내일, 월요일 오후 3:00에 저의 조카(막내 여동생의 딸)가 척추수술을 받게 됩니다. 척추 뼈 속에 있는 신경을 7.4cm의 tumor(종양)이 감싸고 있어 이를 제거하는 수술이라고 합니다. 어려운 때에 함께 있어주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수요일 오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거듭 감사합니다.

무익한 종 드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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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님의 댓글

no_profile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 교회 식구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젠 제가 오랜만에 대표기도를 하게 됬었는데 목사님과 가족분들을 위해 기도를 해볼려고 하긴 했지만 왠지 횡설수설 잘 기도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말주변이 없는데 뭔가 답답하기만 하고 위로가 될만한 단어들이 떠오르지 않아서 괴로웠습니다. 이럴땐 목사님 곁에 있어드리기만 해도 어느정도 나눔이 있었을 텐데 안타깝습니다. 점심식사 후 친교시간에 잠깐 이나마 사모님께 그쪽 소식을 듣게되서 좀 도움이 됬었습니다. 수요일날 돌아오실때를 모두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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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란님의 댓글

no_profile 조경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오고 첫해 마음이 답답하고, 차도 없어 걸어서 집 앞에 있는 한국교회를 찾아
갔습니다.
쭈빗 쭈빗거리며 들어가 어떤 자매님의 도움으로 예배를 보게 되었는데,
그날이 어머니 날이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어머니 노래를 부르면서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을
생각하면서 너무 많이 울어 도와주신 자매님께 감사의 말도 못하고, 서둘러 집에
돌아 왔습니다.
어제 예배 끝나고 어머니 노래를 부르는데 십몇년전의 어머니 날이 갑자기 생각
났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분들도, 부모님이 살아계신분들도 5월의 어머니날은
부모님을 생각하며 마음을 많이 아퍼합니다.

그런데 우리 목사님은 5월에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남들의 두배로 맘이 아프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별하게 목사님께 위로의 말을 드릴수 없지만,
저의 남편이 잘쓰는 말로 위로를 드릴께요.
"하나님은 제 마음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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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례식이 끝나던 날 제게 전화하시면서 남기셨던 목사님의 목소리는 너무 무겁고 가라앉은 목소리 였었습니다.  저의 마음조차도 무거워지지 않을 수 없던, 그리고 목사님 옆에 있어주지 못했던 것을 후회감으로 어찌할 바 모르게하는 목소리였습니다. 

그제 (토요일) 전화를 통해서 듣게된 목소리가 훨씬 밝아지셔서 제 마음도 너무 기뻤었습니다.
우리들을 가장 사랑하시는 우리들의 어머니를 잃을 때에 마음이 아픈 정도가 아니라
그것이 감당할 수 없는 공포감까지 갖게되리란 것을 전에 여러번 상상해본적이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이렇게 잘 극복하고 계시니까, 저도 제자신을 위해서 많이 안심을 하게됩니다.

네 목사님을 빨리 만나뵈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지금쯤 이목사님의 조카 미셸자매가 수술을 받고 있겠네요,

수술이 아주 잘 진행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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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카 미셸의 수술이 잘 되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목사님, 슬퍼도 환한 얼굴로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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