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진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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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주님을 찬송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부활에 대한 온전한 확신을 삶으로 표현하리라 다짐을 합니다.
“토머스 아 켐피스” 는 “그리스도를 본 받아” 라는 책을 통해
“그리스도와 천국을 사랑하는 자는 많으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자 하는 자는 드뭅니다.
그리스도께서 떡을 나누실 때는 많은 사람이 그를 따랐으나 고난의 잔을 마실 때에는 함께 하는 자들이 거의 없습니다” 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지 스스로 돌아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바닷물이 썩지 않는 것은 3%의 염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작은 량의 소금기가 없다면 부패하고 썩은 바다가 되고 말 것 입니다.
세상을 향해 바른 사명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됩시다.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집사님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스스로를 빚진자라고 인정하고 그 일생을 달음질한 바울의 서신을 통해서 우리의 모습을 조명해 봅니다.
1.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할 불신자 모두에게 빚진자 입니다.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빚진자(롬1:14)
2. 우리를 위해 죽기 까지 사랑하시는 주님께 빚진자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저서 육신대로 살것이 아니니라.(롬8:12)
3.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신앙의 선진들에게 빚진자 입니다.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을 나눠가졌으면 육신의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롬15:27)
그렇습니다.
우리는 안팍으로 보나 위 아래로 보나 모두 빚진자들입니다.
우리도 남은 생애를 달음질 하며 불사르기를 원합니다.
주님........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그렇습니다.
평생을 갚고 갚아도 다 갚을수 없는 빚진자입니다.
내가 빚진자라고 생각할때 정말 속에서부터 감사가 절로 흘러나오고
내 모습의 실체가 보이는것 같습니다.
가끔 잊고 살기도 하는데 그럴때 나는 빚진자가 아니라 빚쟁이라고 착각하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웃에게, 주님께, 선진들에게.. 정말 빚진자의 겸손한 심정으로 되돌아가
나의 것이라고 여기던 것들을 나누어주어야 겠습니다.
오병이어를 일으키셨을때는 수천명이었던 사람들이 정작 십자가를 져야할때는 제자들마져 모두 다 떠나고
말았던 것을 기억하면 나또한 십자가를 지실 자리에 있었으리라고는 다짐할수 없기 때문에
나의 얕고 영악함을 인하여 더욱 빚진자가 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