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합니다.(저 살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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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세기 성도님들,, 건강하신지요?
한국에 온지도 4달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건우 소식을 전해 드리고 싶었는데...
회사 컴퓨터에서는 해외 사이트라고 접근금지가 되어있고
집에서는 며느리와 엄마의 역활에 충실하느냐..인터넷 접속도 못하고 지내다가..
이제야 소식을 전합니다.
건우는 한국 시간으로 11시 넘어까지.. 땡깡을 부리다가 조금 전에 잠이 들었고요.
<요즘은 양말 신는 재미를 붙여서 밤낮 양말을 신겨 달라고 합니다.
심지어 잘때까지도 신고 자는..ㅜㅜ>
신형제 있을때는 몰랐습니다.
시댁에서 남편그늘이 이렇게 큰지...
회사에서는 일에 시달리고
집에선 건우에게 시달리고...
아우~ 이건... 뭐..ㅠㅠ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을 합니다.
"뱅기표 바꿔서 이번주에 갈까?" 이러면서요.ㅠㅠ
그래도.. 한국에서 정해진 분량은 채우고 가야겠죠? ㅎㅎㅎ
미국시간으로는 지금이 주일이죠?
조금 있으면 예배시간인데...
저도 마음만큼은 그곳에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