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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Ride 중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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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감사한것은..

아주 경미한 접촉사고였다는 것입니다.

더 큰사고 일수도 있었는데...


오늘 저녁에 기드온 장막이 영화구경가는 날이라

조자매님 댁에서 파스타를 먹고

극장에를 갔는데

유스가 끝난후 우리 장막식구들의  아이들을

극장으로 데려다 주기로 한것을

선생님들이 16명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극장으로 왔습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유스 전체가 함께 영화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끝나고 나니 일부 선생님은 가시고

또 부모님들이 각자 아이들을 데리고 먼저 떠나고 났는데

학생들이  또 9명이 남았습니다.

우리 차가 야리스인고로 다 태우지 못하니

다니엘박 선생님과 Matt 전도사님께도

아이들을 나누어 태우게 되었습니다. 

다니엘박 선생님 차에 재경이와 새로온 친구들 2명과

처음 교회에 나온 지애 친구 한명를 태우고 먼저 떠나셨는데

우리가 집에 와서 한참후에 전화가 missed call 이 들어와 보니

다니엘박 선생님이 전화를 하셨던것이었습니다.

다시 전화를 해보니 선생님이 아직 놀라서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말을 들어보니

아이들을 태우고 가는도중에 Melvern 과 Sunny Ridge 신호등에서

대기중이다가 뒷차가 와서 받았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세게 받지는 않아서 아무도 크게 다친것 같지는 않다는 말과 함께..

집에 오겠다고 하여 와서 얘기를 하는데

아직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라 떨린다고 하며 자초지종을

얘기하는데

신호등에 대기중이었는데 어떤 한국아줌마가 와서 뒤에서 꽝 받았다는 것입니다.

처음 사고를 당한 다니엘 선생님이 당황하여

서로 괜찮은 것만 확인하고 자동차 번호판만 학생중에 하나가 적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받았는데

보내고 나서 그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틀린 번호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보험에 신고를 하여 이제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하겠지만

이일로 인해 다니엘 선생님이 한동안 너무 당황하고

놀라셨습니다. 

집에와서 한 두시간 가까이 안정을 취하고 이제 돌아갔습니다.

다행히 차안에 타고 있던 재경이와 재경이 친구 두명 그리고 재애 친구 한나가 무사하고

크게 망가진 것이 아니라서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차도 뒤에서 받혀서 bumper 만 조금 망가졌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다시 새롭게 경각심을 갖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동안 유스에서는 부모님들이 직접  ride 를 해주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특히 지난 일년여 동안은 아이들을 선생님들이 데리고 다니지 않도록 규정을 한바 있습니다.

전에 에릭전도사님이 유스를 하실때 모일때마다 몇시간씩 아이들을 픽업하시느라 길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셔야 했던 전도사님의 헌신과 수고를 떠올려

이젠 더이상 그런 수고를 덜어드려야 한다는 생각에서 새로 세운 방침이었으나

이번에 사고를 당하고 보니 다시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부모가 ride 를 책임지는 원칙을 새롭게 강조하지 않을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더욱 부모님이 직접와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고

데리고 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만일 부모님이 사정상 할수 없는 경우가 있을때는

다른 부모에게 서로 부탁하여 도움을 주고 받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선생님들께  ride 를 전혀 부탁드리지 않을수는 없겠지만

정규 미팅인 토요일 유스 미팅만큼은 반드시

부모님들이 데리고 오고 데리고 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특별한 activity 가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선생님들에게

부탁드리지 말아주시고 자녀와 연락하여 항상

장소에서 직접 데리고 가시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원칙을 잘 지켜 주시고 간식으로, 라이드로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언제든 마다않고 아이들께 라이드를 제공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스를 지원하여 주시고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끈을 놓지 마시기를 아울러 부탁드립니다. 

이번 사고는 다행히 경미하여

다니엘박선생님이 크게 놀라신것 빼고는 아직은 모두 괜찮은것 같으니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며칠이 지나가봐야 알겠지만 다니엘 선생님께서

아프지 않고 잘 회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시고 큰사고 아닌

작은 것으로 경각심을 일깨워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더욱  유스와 또 부모님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더욱 써포트 하실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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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

감사합니다.
사고를 주신 것도, 또 그 사고가 경미한 것도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경미한 사고를 통해서 우리들 모두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주셨습니다.
우리의 사랑이며 희망이며 미래인 자녀들인 만큼 무엇 보다도 그들을 돌보는 일에
최우선권을 두어야하리라고 믿습니다. 부모님 여러분..........

박만춘(대니얼) 형제에게 감사와 심심한 격려의 말을 전합니다.
그동안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 수고한 형제님입니다.
아울러 Brian, Irene과 Matthew전도사님 모두 수고하고 있습니다.
홍자매님 또한 Youth ministry 청지기로 많이 수고 하시며,
박목사님과 사모님 내외분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헌신하고 계십니다.

우리들에 앞서서 수고하시는 이 모든 분들에게 격려와 지원과 기도를 드릴 뿐아니라
저들에게 순종함으로 일사불란한 사역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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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용님의 댓글

no_profile 노기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니엘 성생님 얼마나 놀라셨을까?  그래도 큰사고가 아니어서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차사고가 났다고는 들었지만  정말 죄송하네요. 그시간에 재경아빠가 김순영씨 환갑에 쓸 현수막을

만들고 있느라고  연락을 못 받은것 같군요.  다니엘 선생님 정말 미안해요.

홍자매님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것처럼 머리가 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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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은 사고에 대해 더욱 놀랐던 것은

그 차에 재경이 친구 2명

그리고 지애 친구 한명이 같이 탔던 때문이었습니다. 

재경이와 지애 또는 우리 교회 식구중만이 있던 사고였다면  사고가 난중에도 조금은 안심이 되었을텐데

우리 교회 유스에 처음 참석한 지애 친구와

재경이의 새로 교회 오기시작한 친구 2명의 안전이 가장 크게 염려되어

더욱 놀랐던 것이었습니다. 

만일 이것이 큰 사고 였었다면

그 부모들이 우리 교회를 믿고 맡겨준 것에

이런 결과를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정말 끔찍하고 상상하기 조차 힘겨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그 부모의 동의 없이 아이를 차에 태웠다가

만일 사고가 나게되면 그 부모가 나중에 sue 해도

임의로 태운 사람이 지게 됩니다. 

반드시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다음에는 만일 친구를 데려오게 되면

그 부모님들과 직접 통화하여

내가 오가는 길을 라이드 해주어도 되겠느냐고

꼭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노기용성도님, 김진섭 형제님도 많이 놀라셨지요??

우리 모두가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행여 누구라도 크게 다치기라도 했다면

우리는 정말 잠도 못잘것 같습니다.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지 않을수 없네요.

아이들은 되도록이면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같이 가기를 원하는것 같습니다.

더 재미있으니까요.

그러나 만일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으니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라도

각자 부모가 알아서 할수 있는 것이 바람직 할것 같습니다.

이번일은 재경이와 친구가 아니고 지애 친구가 아니고

지성이나, 에릭이나, 미쉘, 크리스... 누가 그랬더라도

우리가 배울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을 감사할 따름입니다. 

노기용성도님, 지애 친구와 재경이에게는 괜찮다는 확인을 하였으나

재경이 친구들에게는 아직 연락을 못했으니

혹시 확인해 주실수 있으시면 안부를 여쭈어주시기를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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