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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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바람나기 아주 좋은 날이었습니다.
봄이라기 보다 오히려 여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였잖습니까?
낮시간에 Norwalk City Hall에 가야했는데
큰 광장을 가로질러 걷는 길에
햇살이 얼마나 환하고 따듯하게 쪼이는지
마음속에 곰팽이 끼고 묵은 찌꺼기 들이 모두 날라가 버릴것 같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대로 햇빚을 쬐고 서있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나가는 아가씨 아줌마들의 차림새는 모두 날라갈것 같은
치마에 환한색으로 펄렁거리고 밝게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순간 내 차림새를 문득 보니 너무 비교가 되었습니다.
어두운 밤색의 정장 차림에 툭박한 구두, 어깨에 큰 서류가방을 메고
무거운 모양새로 같은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다 벗어던지고 싶은 가쁜한 날에...
하나님의 딸로 가뿐하게 살아야할 내가
삶의 무게에 짓눌려 힘겹게 허덕이고 있는것의
패러디처럼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의 빛은 구석구서 환하게 비추고 있는데...
말씀에 비추어 때뭍은 구석들을 모두
날려보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또 stupid 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샤핑하는 시간이 아깝고 샤핑하는 돈이 아깝고해서
샤핑을 즐기지는 않는데
그사이 계절이 바뀌어버렸습니다.
이번주에는 남편이 돈을 좀 보태주면 아이들 데리고
봄옷 샤핑을 가려고 합니다.
봄옷을 입고, 봄바람을 타고, 봄햇살을 받으며
봄처녀(...아니, 봄 아줌마) 가 되야 겠습니다.
어디가면 예쁜옷이 많이 있나???
봄이라기 보다 오히려 여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였잖습니까?
낮시간에 Norwalk City Hall에 가야했는데
큰 광장을 가로질러 걷는 길에
햇살이 얼마나 환하고 따듯하게 쪼이는지
마음속에 곰팽이 끼고 묵은 찌꺼기 들이 모두 날라가 버릴것 같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대로 햇빚을 쬐고 서있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나가는 아가씨 아줌마들의 차림새는 모두 날라갈것 같은
치마에 환한색으로 펄렁거리고 밝게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순간 내 차림새를 문득 보니 너무 비교가 되었습니다.
어두운 밤색의 정장 차림에 툭박한 구두, 어깨에 큰 서류가방을 메고
무거운 모양새로 같은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다 벗어던지고 싶은 가쁜한 날에...
하나님의 딸로 가뿐하게 살아야할 내가
삶의 무게에 짓눌려 힘겹게 허덕이고 있는것의
패러디처럼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의 빛은 구석구서 환하게 비추고 있는데...
말씀에 비추어 때뭍은 구석들을 모두
날려보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또 stupid 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샤핑하는 시간이 아깝고 샤핑하는 돈이 아깝고해서
샤핑을 즐기지는 않는데
그사이 계절이 바뀌어버렸습니다.
이번주에는 남편이 돈을 좀 보태주면 아이들 데리고
봄옷 샤핑을 가려고 합니다.
봄옷을 입고, 봄바람을 타고, 봄햇살을 받으며
봄처녀(...아니, 봄 아줌마) 가 되야 겠습니다.
어디가면 예쁜옷이 많이 있나???
댓글목록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니까 글쎄... 세상에 들어보지 못한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뭐냐하면, 며칠전에 정자매님처럼 아기를 낳은 사람인데 이분이 공교롭게도
고등학교 농구코치 였나봐요.
이분이 아기를 낳은 날 저녁에 자기가 코치한 학교가 그 지역학교의 본선진출 게임이 있는 날이었답니다.
그래서 이분은 오후에 아기를 낳고, 아직 마취가 덜풀린 몸으로 퇴원하여
그즉시 게임에 달려가 참여를 했다는군요..
아기 낳은후 5시간 만이었답니다.
산후조리 삼칠일 운운 하는 한국사람을 아주 무색하게 만들지요..
이참에 자매님도 그냥 샤핑이나 나갈까 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