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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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을 열어보니 낯선 엽서 3장이 있었습니다..
네팔에 있는 남편이 보낸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아마도 연애시절 이후 처음인 듯..
아이들을 재워놓고 다시 읽다 말고
엽서를 가슴에 안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남편이 '부디 아이들을 잘 챙겨줘'라고 부탁했는데..
빅토리아는 배탈로..폴린이는 코감기로 고생하고 있고..
엄마라고 하는 사람은
잘 챙겨 주지도 않으면서 힘들다고 아이들에게 화만내고 있으니..
정말 제자신이 너무너무 부끄럽고 미안했습니다..
네팔에 있는 남편이 보낸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아마도 연애시절 이후 처음인 듯..
아이들을 재워놓고 다시 읽다 말고
엽서를 가슴에 안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남편이 '부디 아이들을 잘 챙겨줘'라고 부탁했는데..
빅토리아는 배탈로..폴린이는 코감기로 고생하고 있고..
엄마라고 하는 사람은
잘 챙겨 주지도 않으면서 힘들다고 아이들에게 화만내고 있으니..
정말 제자신이 너무너무 부끄럽고 미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