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스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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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에녹 (Enoc)이가 이제는 학교에 안간다는 것입니다.
제가 영어를 잘못들었나해서 확인해보니까 제가 제대로 들은 것입니다.
이제는 공립학교에 안가고 집에서 공부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집에서 부모님에게 공부를 배우기로 한 것입니다. 집이 학교가 된 것입니다.
양에릭목사님에게 물어보니까, 에녹뿐만 아니라 보와스까지 공립학교에 안보내고
집에서 교육시키기로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것은 굉장한 결단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 백인들 그리스도인들 가정들이 홈스쿨을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고
몽골에서 사역하시는 최원규 목사님 가정 혹은 다른 선교사들 가정들이 선교현지에서
홉스쿨을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한국인 가정에서 홈스쿨한다는 것은 처음 들었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을 전인적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기위한 상당한 결단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목사님 내외분이 순간적으로 결정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동안의 생각과 기도와 판단에 의해 결단한 것일 것입니다.
세상적인 것과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이 혼동된 세상에 살면서
이런 흐럼을 거슬러, 도전적으로 그리고 심각하게 주님을 따르려고하는 이 두분의 결단에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응원합니다. 정말 두분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기도하셔서, 홈스쿨링의 아름다운 열매가 있도록, 그리고 보와스와 에녹이 주님의
훌륭한 제자가 되고 일군이 되도록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의 공립학교에 다니며 유익한 것보다 사악한 것을 더 많이 배우게 된다고 개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생각할 때 양목사님 가정이 내린 결단은 진실로 놀랍고도 귀한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다른 식구들도 숙고하고 기도하여 함께 참여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번 몽골에 갔을 때 진영, 수현이가 다니는 home schooling 장소에 가봤습니다.
인종을 초월하여 선교사님의 가정들이 함께 모여서 부모님들이 친히 선생님이 되어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 분위기와 내용이 너무나 아름답고 풍부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귀한 사역이었습니다. 우리도 이를 위해서 기도해야하겠습니다.
meejeanyang님의 댓글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에녹이보다 저희가 먼저 share했어야 했는데...
가장 먼저 time management를 철저히 해야됩니다. 저희 아이들은 물론 저 자신도 이 부분이 많이 약합니다.
오히려 좋은 훈련의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과 하루 24시간 같이 있는다는 것이 조금 두렵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훨씬 행복할 것 같다는 기대도 됩니다.
특히 보아스가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아마 우리 둘의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하는 1년이 될 것입니다. 그 시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좋은 것을 주고 싶습니다.
일단 실험적으로 1년 해보려고 합니다. 성공적으로 하게되면 자녀가 있으신 성도님들께도 도전을 드리겠습니다.
johnkim님의 댓글
john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반반 입니다
장점은 위에서 댓글다신 여러분의 말씀에 동의 하고요
우리 보아스같이 활동적이고, 자기 의견을 내세울줄아는 아이는
그아이들 또래와 석여서도 잘하리라 생각되는데요.
제가 얼바인에서 토요일 테니스를 치는데요
토요일에 아침부터 그공원은 아이들로 곽 메어집니다
축구, 테니스, 야구,--- 그런데 동양에들은 보기 힘듭니다
얼바인에 한국인이 제일 많다는데도 말입니다
그많큼 우린 다른민족과 교류가 부족합니다.
1년 정도는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