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반 쫑파티/새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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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자님 댁에서 학부형회의가 끝난즉시 (12시 경) 그집에서 가까운 Brea Mall 바로 옆에 있는 Olive Garden Italian Restaurant 에서 있습니다. 예약때문에 빨리 반응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문의사항은 댓글에 달거나 따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714) 448-3471
현 회화반 학생들 (박목사님, 백목사님, 박대혈 형제님, 송자매님, 김민정 자매님, 장유남 자매님, 김민섭 형제님, 서광명 형제님, 서민선 자매님) 은 모두 포함되고 새로 join 하기 원하시는 분들도 꼭 오시기 바랍니다. 회비를 처음에 내신 분들은 그냥 몸만 오시면 됩니다. 혹시 부부 동반 하실분들은 예약때문에 빨리 제게 알려 주셔야 합니다. 여기다 댓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추가되는 음식값은 그때가서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새 학기는 3월 5일 (월) 에 시작하여 5월 24일 (목) 교회캠핑 가기 이틀전에 끝납니다.
회비는 재료비 $20 밖에 없고 web site 에 일주일 닷새 문구 하나씩만 올리면 되고 2주에 한번 교회에서 만납니다. 이번반은 제가 직접 만나서 발음교정을 집중적으로 지도할 겁니다. 많은 반응이 있기를 바랍니다.
미국생활에 빨리 적응하는 지름길은 회화를 빨리 배우는 것입니다. 10년을 넘게 미국에서 살았어도 우물안에 개구리 처럼 생활 테두리가 한정 되있고 10년 전이나 10년 후나 회화수준이 거기서 거긴 같은 이유는 회화 배울 기회를 계속 미루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민생활 36년에 영어 실력이 지금쯤 영어 박사가 되있어도 시원치 안을텐데 정말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그러나 제가 가르켜 드리는 만큼만 하셔도 미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 어디가나 영어회화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겁니다. 100% 장담 합니다. 그러니까 본인들만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우리 교회 식구들은 거진 다 join 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개인지도 수준의 기회는 또 안올지도 모릅니다. 저도 Full Time 으로 일하기 시작하면 schedule 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꼭 join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분들이 아이들 때문에 오시기 어렵군요..
내가 봐주면 좋겠건만... 나도 초대를 받았으니...
안타깝고.. 우리 아이들 어릴때 생각이 나네요...
나도 아이들이 어릴때는 대부분의 모임 장소에 참여할 꿈도 못꿨었지요.
우리 아이들은 그래도 비교적 조용한 편이고 그리 힘들게 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어릴때는 아무래도 움직임이 많고 계속 봐줘야 하기 때문에
특히 공공장소에는 데리고 가기가 아주 실례가 되었었습니다.
나만 힘든것이 아니라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니까요.
우리 막내가 가만히 앉아 테이블에서 같이 식사를 할 나이가 된 kindergarten 에 들어가서야
겨우 좀 움직여도 되는 한국식당, 부페집 등을 데리고 다닐수 있었지요.
가끔 꼭 참여해야할 자리라면 아이들을 할머니나 babysitter 에게 맡기고 갔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주변에 항상 babysitter 를 두고 살지요.
부부가 외식도 자주 하지만 둘이서 조용한 시간을 갖는것은 아이들 키우며 힘든 가운데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 때문에
영화구경 등을 갈때, 외식을 갈때 믿고 맡기는 전용 babysitter 를 부릅니다.
저도 미국에와서 16살이 되어 첫번째 job 이 babysitter 였습니다.
어느 국제결혼한 신실한 믿음의 식구였는데 지금도 기억이 나지요.
한번은 그집에 갔더니 옆집 사람들과 저녁을 먹으러 간다고 그 집 아이들, 옆집 아이들, 모두 5명을 남겨놓고 3시간 고용을 했었습니다.
시간당 7불이었나?? 끝나고 나서 집에 데려다 주며 아저씨가 거금 $25불을 주었습니다. 팁까지 해서...
얼마나 아이들를 정성껏 보아주었는지 모릅니다.
미국에서는 무슨 모임에는 따로 invite 가 아니면 아이들은 꼭 물어보고 데리고 갑니다.
물론 invite 가 되지 않은 사람은 남편이나, 부인도, 그냥 같이 무조건 가지는 못하지요.
아무리 조용하고 아무리 어린아이도...
가족이 가도 좋은지 물어보고 괜찮을 때만 데리고 가지요.
invite 이 안된 사람이 무조건 따라 가는 것은 생각보다 무척 실례가 되는 일입니다. 반드시 invite 한 사람의 허락이 있을때만 동해해야 하는 것이 통상적인 매너입니다.
물론 한국 가정에서는 이런것 별로 따지지는 않지만요...
이번에 영어 클래스를 마치신 쫑파티이니, 홍선생님께서 의도하신대로 아이들을 babysitter 에게 맡겨보심이 어떠실까 합니다. 미국 문화도 체험할겸...
babysitter 가 필요하신 가정들이 모두 모여 한집에 아이들을 모아놓고 시간당 $10-12불 정도 생각해서
언니를 한명 고용하면 어떠실까요??
아니면 각자 다른 한가정과 서로 필요할 때 babysitter 를 해주기로 약속하고 맡기기도 하고 맡아주기도 하고 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면 모든 분이 참여할수 있고, 또 생각보다 좋은 시간을 편안하게 갖으실수 있을 겁니다.
특히 한번도 Olive Garden 에 못가보신 박지현 자매님은 꼭 참석하시면 좋겠네요.
박유남 자매님도 아이들을 맡기고 가시면 좋겠고, 정기현형제님네도 수아를 잠시 떼어놓고, 서광명형제님네도 잠시니까 아이들을 맡기고 갈수 있으면 아주 좋은 시간이 될것 같은데요...
아이들을 떼어놓는 것 자체가 한국 부모들에게는 그리 좋은 인식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별로 큰 일도 아니지요 생각하기 나름이니..
너무 재미있을 것이 기대됩니다.
Olive Garden 에서는 특히 Soup & Salad 를 시키면 무제한으로 많이 먹을수 있습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아이디어를 모아 즐거운 식사시간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