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entine's Day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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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들어갈때 쬬꼬렛또 가져 갑니다.
저녁 오붓하게 식구들과 먹을려고 맛있는 steak 엇저녁에 양념 해 놨습니다.
저녁 먹고난 후엔 온 식구가 즐겨하는 윳놀이 하면서 일부러 내기를 져줘서 기분좋게 해줄 겁니다.
자기전에 발 닦아주고 맛사지 해 주면서 자장가 불러 줄겁니다.
코고는 모습 보면서 감사/축복 기도, 뽀뽀, I love you, 등등 해준 다음
"아이고 나이 오십에 이게 무슨..." 하면서 발닦고 잘겁니다.
댓글목록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쳇!! ㅎㅎㅎ
모두들 궁굼해 하실까봐...
위의 글은, 홍형제님의 "희망사항"이었습니다.
마음이 그렇다는 거지요..
실제 상황은 좀 다를수도 있겠습니다.
아니! 실제로는 마~~~~안이 다르지요..
50이된 홍형제는 마음은 있는데... 몸이... 정말, 몸이... 안따라와 줍니다.
어제 정명재형제님 만나러 새벽 3시에 일어났었기 때문에
설것이 끝나고 한 30분쯤후에 슬그머니 어디론가 없어지더니 순식간에 코골고 잤습니다.
윳이고 뭐고...
그러니까 위의 글 셋째줄까지는 아주 잘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거니와.. 마음은 위의 것을 다 해주고 싶은것을 제가 알기 때문에...
"안녕히 주무십시요. 가엾어라..." 했습니다.
21세기의 남편님들은 모두다 홍형제처럼 마음은 벤츠도 사주고, 장미도 사주고, 초콜렛도 사주고, 저녁도 사주고... 하고 싶으셧던 을 잘 압니다.
아내들을 대표해서 감사 감사 드립니다.
안받았어도 받은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렇지요?? 자매님들????
그리고... (그러나...)
이제 어머니날도 곧 돌아오니...
너무 상심들 마세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