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분의 일...
페이지 정보
본문
바로 엇그제 같은데...
이제 제법 뛰어 다니고...
참새처럼 재잘되고..
이쁜짓 하다가도...
미운짓 골라하고...
하루 하루 부쩍 부쩍 커가는....
수아를 바라보며..
엄마의 마음을..
부모의 사랑을..
조금씩...
아주 조금씩 배워갑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그 크고 높고 넓은 사랑을...
이제 겨우...
억만분의 일...
조금 알았습니다....
엄마가 되고..
부모가 된다는 것...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맘 속에 깊이 세겨 가는 삶의 여정인듯 싶습니다..
이제 곧..
우리 둘째 '사랑'이를 만납니다..
기쁘고 두렵고 떨리는 맘으로...
하나님 사랑을 맘 속에 세긴..
그 사랑으로 또 한 생명을 품는...
참 부모가 되길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홍혜정님의 댓글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z~~응말.....
솔직하게 말하면...
진짜로 두~~울다 안어울려요..
안그래도 집에 애기들도 많으면서...
진짜 "애기" 들이 웁니다.
사전에 보니까...
애기:
애기[명사] - ‘아기’의 잘못.
애ː기(愛己)[명사][하다형 자동사] - 자기를 사랑함. 자신을 아끼고 소중히 함.
애ː기(愛妓)[명사] - 특히 귀여워하는 기생.
별로 좋은 뜻이 아닌것 같은데...???
즐겨 쓰시는거야 뭐... 상관없는데... 집에서 둘이 있을때만 쓰시면 좋겠네요. 제발...
진짜 애기 호칭에 합당하며 어울리는 사람은
21세기에 오로지 양순이자매님 한사람입니다.
시집안간 다큰 처자를 "큰애기"라고 애칭 부르지요.
맞지요?? 김순영성도님???
우리 사랑스러운 큰애기, 양순이!!! 오늘도 즐겁게~~~ 화이팅!!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가 되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더욱 알게되는 정자매님,
귀한 마음을 품은 자매님이 수아와 사랑이에게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도록 키우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기현형제님과 수영자매님은 벌써 참 좋은 부모입니다.
아이에게 최고의 것을 늘 베풀려고 애쓰시는 두분의 사랑을 봅니다.
곧 나올 아이를 기다리며 마음 준비하는 것도 참 좋아보이네요.
두분의 삶속에 동행하시는 그리스도와
서로 깊이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며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귀한 가정을, 또 귀한 두분을 다시 보내주신 하나님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