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사님 아버님 천국가셨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 (2009년 7월 20일 월요일) 오후 2:45경에
박목사님의 아버님께서 주님께 부르심을 받으셨답니다.
박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모든 식구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순서와 절차는 계속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모든 식구들의 기도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 병석을 견디시며 평생을 이날을 위해 준비하셨을 것입니다.
박목사님과 같은 위대한 신앙인을 우리곁에 남겨 주셨네요.
가족들이 슬픔가운데서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큰 위로를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어머니를 비롯하여 박목사님, 사모님, 박찬상성도님 내외분, Joe, Daniel, Peter, 그리고
누님들 가정에 성령님의 충만한 위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에서 다니엘이 슬퍼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 아프네요.
할아버지를 많이 사랑한것으로 아는데요...
힘내세요.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분들이 나누어주신 위로의 말씀..
주님 안에서만 가능한 위로란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저는 사실 아버지가 돌아가신다는 사실 자체보다 그런 일이 실지로 일어난다면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많은 염려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제 어머니가 돌아가시게되면 감당할 자신이 별로 없습니다만..)
그런데, 오늘 울면서도 제 마음 속에 근심이 없는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내 자신이 무정하게 느껴지리만치 차분해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있어도 감당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리고, 오늘 아버지 돌아가실 당시 곁에 제가 없었지만
돌아가신 그 분의 얼굴에 미소가 담겨있었습니다.
저만 그렇게 본 것이 아니라, 모든 식구가 그 미소를 보았습니다.
저희 어미니도 그 미소를 보고 감사하셨습니다.
제 동생은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무엇인가를 보셨다라고 말합니다.
그런 것 때문이 아니더라도, 전 저의 아버지가 주님 곁에 가신 것을 믿습니다.
그 분을 다시 대할 때까지 좀 더 충실한 종으로 주님을 섬길 것을 다짐해봅니다.
사랑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는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