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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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조카 폴린이가 기침나고, 콧물나다가, 눈이 붓는가 싶더니 열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귀에 염증이 생겼답니다.
그즈음 제부도 기침이 너무 심해져 잠도 제대로 못 잤더랬지요.
한 10일 정도 약먹고 괜찮아졌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 제가 열나고 으실으실 추운가 싶더니 목이 부어서 말도 잘 못했습니다.
3일 마이신 먹고 나았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는 폴린이도, 빅토리아도 배 아프다면 먹은 걸 토하고 그러네요.
뭔가 특단의 조치를 해야하긴 하겠는데,
벼룩 하나 잡자고 초가삼간을 다 태울 수도 없는 일이고..
무슨 좋은 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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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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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온 식구들이 손을 하루에 12번 정도는 씻어야 합니다.
2. 그리고 절대로 손으로 입, 눈, 코를 만지지 말아야 하구요.
3. 그 다음은 옷을 좀 더울 정도로 늘 두텁게 입고 있어야 합니다. 양말도 꼭 신구요.
4. 기침할땐 꼭 멀리보고 입을 막고 할것.
5. 따근하고 아주 짠 소금물로 하루에 3번이상 목구멍 까지 양치질 할것 (백 목사님께 여쭤봄)
6. 입 맛이 없어도 억지로 잘 먹어야 함 (매운 국물)
7. 잠을 왕창 자야 합니다. (9~10 시간)
위에 처방대로만 하시면 돌아 당기는 감기같은 병들은 거의 다 납니다.
단, 그대로 해야지 그렇게 않하면 계속 아파도 도와 드릴수가 없습니다.
의사들의 말에 따르면 80% 이상의 환자들은 예방과 처방을 게을리기 때문에 않해서 병이 걸린답니다.
홍혜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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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식구가 돌아가며 심하게 아프게 되는 군요.
우리도 아이들 어릴적에는 겨울마다 한차례씩 겪었던 일입니다.
아이들이 늘 아프는 통에 일하면서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새롭네요.
우리 아이들이 돌아가며 아프다고 했더니 그때 카이저 병원 의사가 해준 말이 기억이 납니다.
저도 여러번 이런 방법을 써서 지금은 몇년째 감기가 들어도 한 사람으로 끝나던지 곧 마무리가 지어집니다.
그집안은 지금 몇달째 계속되니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1. 홍형제 말대로 손을 하루에 병적으로 많이 씻는다.
2. 집안의 공기를 문을 열고 새공기로 자주 순환 시킨다.
3. 치솔이 마주 닿는지 확인하고 뜨거운물에 한번 끓여서 따로 보관한다.
4. 절대로 수건을 같이 쓰지 않는다.
5. Antibacteria 비누를 놓고 손을 씻는다.
6. 부엌, 화장실을 깨끗이 bleach 등을 사용하여 한번 청소한다.
7. 식기, 수저, 그릇 등을 뜨거운 물에 튀기고 완전히 말려서 사용한다.
8. 해아래 하루에 30분정도씩 나가 앉아있는다.
9. 방마다 손잡이를 식초등으로 닦는다.
10. 물 쥬스등을 (오렌지, 레몬, 등 시트러스) 많이 마시고 쉬를 많이 한다.
11. 잠을 푹 자고 잘 쉰다.
12. 일회용컵을 사용한다.
13. Chicken Soup 을 끓여 먹는다. ...
등등 이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것이 아픈아이들을 데리고 아파트 해나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의자에 앉혀놓고 한참씩 놀고 일광욕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지금도 하나 둘 아이가 아프면 이방법으로 돌림병이 되는 것은 막고 있습니다.
신기하게 듣기는 하더라구요.
면역이 많이 떨어진듯 하니 먹는것도 잘 먹어줘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