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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했던 Camping Site에 갈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는 무척 당황했지만,

오늘(5월 25일) 낮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모두 잘 도착했습니다.

과수원에서 보낸 아주 특별한 camping 이었습니다.

언제나 우리의 갈길을 예비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다시금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우리 21세가 공동체의 저력(위기대처능력)을 다시 한번 발휘한 좋은 계기 이었습니다.

수고하신 여러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21세기 공동체에는 "위기" 란 해당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위기"는 감사의 조건이니까요.  ㅎㅎ

그러나 손발 끝내주게 척척 맞는 위기대처능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21세기 특징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대단한 저력입니다.  할렐루야!

노목자님 친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기쁘고 개운합니다.

도심에서의 찌들은 하늘을 바라보다가

별이 총총히 빛나는 하늘 아래, 사랑하는 식구들과 함께 지내는 야영은 기가 막힙니다.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오게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