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의 여행....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bible2.jpg
자유 게시판

 

6개월간의 여행....

페이지 정보

본문

길다면 긴 시간인데 오늘 같이 장막 식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바로 얻그제 만났다 다시 만난 것처럼 익숙한 시간이었습니다...

6개월의 시간동안 많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값진 공부를 한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가족을 생각해서 결정한 부분이 큰 여행길이었는데...
처가집에서 또 우리집에서 번갈아 살면서 앞으로 쌓지못할 정을 쌓았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었지만
살 부대끼며 살면서 정말 한 식구가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모님과 막혔던 담도 허물게 되었고...
수아를 안겨드리며 조금이나마 부모님의 허전했을 마음을 달래 드릴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두 아들을 모두 미국에 보내고 많이 외로우셨을텐데...
또 하시는 일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업이라는 믿음이 갈 정도로 좋은 사업을 하고 계시고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이 곳에서 지사 내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여러가지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살아보면 볼수록....
나는 하나님이 아니면 아무런 의미없는 존재인 것을 고백하게 됩니다.
내 생각대로, 내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려고 하는 것이 얼마나 무질없는 짓인지...
그래서 하나님이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고 계시는 지
조금더 더듬어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보잘 것 없고 부족한 나를
그토록 미련한 사랑으로 끝까지 견디시고 기다리시고 안아주시는
주님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지요....
주님을 사랑하고 또 사랑해도 더 사랑할 수 밖에 없어집니다....
내 평생 찬양할 오직 한 분 주님이십니다.
내 인생의 단 하나의 목적 오직 주님이십니다....
이 가슴벅찬 사랑의 주인공 바로 당신이십니다.....

그 시간 속에서 내 가슴에 새겨진 다른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21세기 교회, 바로 우리 교회, 내 교회입니다....
이 교회가 내 심장에 새겨져 버렸습니다....
나도 이토록 교회를 사랑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좋은 교회라고 생각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폭포수처럼 부어 주셨습니다....
그 동안의 받은 사랑의 차원을 넘어서...
이제 사랑의 대상으로 이 교회를 주님과 같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소중히 여겨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몸된 교회를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이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는 데 내 삶을 드립니다....
오직 나는 죽어지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심이 나타내지는 삶이 되기 소망합니다....
나의... 주님을...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께서 고귀한 피를 흘리셔서 세우신 교회,

우리가 생애를 바쳐서 지켜 가야 할 영원한 운명공동체,

주님의 교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

우리들도 다시금 재헌신을 다짐하게 됩니다.

정기현형제님, 수영자매님 !

생각해 보니 불과 6개월여 간의 여행일 뿐이었는데

무척 길게 느껴지는 것은 웬일인지....

그러나 만나자마자 시간의 간격을 단번에 뛰어넘었지.

우리가 주안에서 그만큼 깊은, 운명적 사랑의 관계이기 때문이지.

끝날 주님 앞에 서는 그 영광의 순간까지

몸바쳐 함께 전진합시다.

주안에서 두사람을 사랑합니다.

우리 주님을 사랑합니다.

profile_image

홍혜정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주님께서 기뻐하실 고백입니다. 

두분을 그리도 갑자기 보내놓고 저도 나름대로 두분의 귀함을 다시 느낄수 있었습니다. 

두분이 다시 돌아오시니 왠지 창세기의 아브라함이 애굽에 가서 바로에게 혼나고 온 생각이 나던데

그래도 두분은 혼이 난줄은 잘 모르겠지만 인구를 더 늘려 오시니 얼마나 더 기쁜지요. 

여행 갔다 돌아오시니 좋습니다.  아주 간 사람도 있는데....

이제부터 두분의 가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뜻하신 것들이 이루어 지는 것을 보는 기쁨 또한 크겠습니다. 

두분으로 인해 주님을 더욱 더욱 사랑합니다.  Welcome back!!

profile_image

주지연님의 댓글

no_profile 주지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여행이 형제님 가정에 유익했다니 참 감사합니다.

떨어져 있는 동안 우리 21세기 공동체에 대해 더욱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니 더욱 감사합니다.

또다시 느끼는거지만............

정말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으시고, 잘못된 것조차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선으로 돌려놓으
십니다.  이런 막강한 빽(?)을 가진 우리는 정말 당당해질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서말인데요..........

교회에 불만 많은  #!@%@$#^#  들을 저 멀리 귀향을 보냈다가 깨닫고 돌아오게 하는게 어떠신지요?

profile_image

노요한님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갑고, 반갑습니다.

열심히 주님 섬기는데 앞장 서는 두 분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profile_image
Total 7,040건 422 페이지
  • RSS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25 no_profile HONG_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8 01-14
724 no_profile 최바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98 01-14
723
월남국수 댓글11
no_profile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5 01-13
722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6 01-13
721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2 01-13
720
수아사진 댓글4
no_profile 주기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0 01-13
719 no_profile HONG_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2 01-13
718 no_profile HONG_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4 01-13
717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6 01-13
716 no_profile 노영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5 01-13
715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7 01-13
714
수아 댓글4
no_profile JenniferPar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3 01-13
713
회원가입 댓글15
no_profile 이윤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4 01-13
열람중 no_profile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7 01-13
711 no_profile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6 01-13

검색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402
어제
1,386
최대
13,037
전체
2,139,94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