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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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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신나는 날이었습니다.

정 형제님도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입국하고...

그런데 이게 우짠 일입니까?

이 아브라함 목사님이나 홍 혜정 자매님같은 분에게나 벌어질 일이 내게도 벌어졌습니다.

차 문을 확 닫는 순간 그만 내 오른 손 검지 손가락이 문에서 미쳐 나오지 못하고 찌여 버린 것입니다.

아악!

눈에서 불이 나고 그 것도 확 닫는 바람에 완전히 손가락은 차 문과 바디 사이에 완전 무결하게 끼어서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아이고 아파라~~!

어젯 밤 끙끙 앓으면서 한 잠도 못잤습니다.

그리곤 두 가지를 새삼 느꼈습니다.

1. 앞으로 손가락을 차 문에 찌인 사람을 보면 웃지를 말자.

2.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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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노요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괜찮지요.

다만 지금도 욱신거리고 아플 뿐이지만.

어제 이 목사님께서 손톱을 뚫어 주시고 피를 내었고,
정정숙 자매님이 진통제를 주어서 그 것을 먹었기 때문에 한결 고통이 덜한 편입니다.

염려해 줘서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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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면 이렇게 천연덕스럽게 "어제 이 목사님께서 손톱을 뚫어 주시고 피를 내었고..."라고 하실수 있당가요??

원망시럽스므니다...

뚫어도 여전히 이렇게 아픈것을.... 

왜하필 내가 있던때에 뚫으셔야 했는지.... 

저도 몹시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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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십여년 전에 그런적이 있는데
처음에만 좀 아프지 그 다음엔 별로 안아팠던 것 같습니다.
손톱은 빠지겠지만 아픈 것은 금방 났습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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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님의 댓글

no_profile 정기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자님 제가 만나면 호~ 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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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di님의 댓글

yandi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무리 그렇더라도...
노 목자님

이 목사님을 그렇게 믿으심 되나요?
한두해 사귀시는 것도 아닌데...

아뭏든 욕봤심더... 괴안타니
그래도 다른데(?)가 끼어서 뚫림을 당한다 생각하니...
으메 끔찍할 뻔한겨...

조심하셔야돼요 노 영희목자님을 봐서라도...

사랑합니다. 노 요한 목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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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는 차에 lighter와 철사를 가지고 다니며,

혹시 차문에 손가락 찌인분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볼까 합니다.

응급처치를 소홀히 하면 고통이 계속되며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우리 내무반에 위생병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때 조금 본 것이 크게 쓰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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