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냄새..
페이지 정보
본문
공기가 통하지 않는 고무장화를 신고 적게 일하면 9시간에서 10시간, 많이 일할땐 14시간 이상을 신고있을경우가 있습니다.
주일날은 14시간정도 회사에 있었나봅니다.
발을 씻으면서 보니 발가락들이 땀에 절어 퉁퉁 불어있더군요. ㅎㅎ
제 발들이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
발냄새 적게 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좋은 방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댓글목록
홍승표님의 댓글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av-On 에 가시면 Athlete's Foot powder (무좀가루) 또는 Athlete's Foot spray (무좀 스프레이) 를 구입 하실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또 한가지 제안은 발가락을 하나씩 붕대로 감고 일을 해보는게 어떨른지요.
노목자님이나 (옛날에 약국 하셨음) 몽고에 계신 최목사님 부부께 여쭤 보는것도...
Internet 에서 뒤져 보는것도 의외로 좋은 정보들이 많습니다. (key word: Athlete's Foot)
홍혜정님의 댓글
홍혜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지금은 발냄새정도지만 더욱 심해지면 무좀이 됩니다.
크게 고생할수 있으니 잘 다뤄야하는데...
할수 있으면 장화를 피하고 정 장화를 신어야하면 장화발등에 구멍을 내서 공기를 통하게 하면 어떤가요?
그리고 점심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쓰레빠를 가져다가 벗고 쉬고...
장화는 헤어드라이로 항상 뽀송뽀송 말리고...
foot power, 또는 baking power 를 발가락에 뿌리고 양말을 신고...
양말은 꼭 100% 면양말...
집에오면 대야에 따뜻한 물에 소금, 식초 한뚜껑 넣고 담그고 난후 완전히 말리고..
퇴근후에는 무조건 쓰레빠만 신고 다니고...
우리 아버지가 무좀으로 평생을 고생하신 분이라 잘 알지요.
특효를 본것은 melaleuca oil 입니다. 주자매가 잘 알고 있습니다.
달리 도와줄것이 없나?? 이렇게 하라고 시키는것 말고...???
홍승표님의 댓글
홍승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새 생각이 난건데요
제가 20년전 미국군인으로 한국에서 1년간 근무할때 군화가 공기가 잘 안통해서 발이 언제나 땀에 젖어 있었을때가 기억 납니다. (특히 여름에) 그때 큰 도움이 됬던것은 잘 말른 100% 면 양말을 몇켤레씩 계속 갈아 신은적이 있었습니다. 좀 귀찮긴 했지만 좋은 효과를 봤습니다. 형제님 일하는곳은 장화를 신어야 하는곳 같은데 매시간 한켤레씩 갈아신을수 있도록 10켤레를 매일 갖고 다니십시요. 매일같이 양말 수십켤레 빨아 대는것도 쉽진 않겠지만 효과는 클겁니다. 어쩔땐 미련할 정도로 조치를 해야지 일이 먹혀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하루만 해보면 알게 될겁니다.